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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구글 "AI 활용해 매일 전 세계 1억개 피싱 메일 차단"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9 09:00:0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구글코리아 '세이퍼 위드 구글' 행사 열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4FiPhqyG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APCEUiBZ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아만다 워커 구글 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연구개발 총괄이 18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구글코리아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9/hankooki/20240719090005638jscr.jpg" data-org-width="640" dmcf-mid="HLdyObNf1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9/hankooki/20240719090005638jscr.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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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만다 워커 구글 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연구개발 총괄이 18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구글코리아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1siYC9A8Hv" dmcf-ptype="general"><strong>인공지능(AI)이 발달하면서 AI가 만드는 스팸·사칭·피싱 메시지가 범죄에 악용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에 구글이</strong><strong> 사이버 공격을 탐지하는 AI 기술로 안전한 온라인 환경 만들기에 나섰다.</strong> </p>
          <p dmcf-pid="tOnGh2c61S" dmcf-ptype="general">아만다 워커 구글 보안·개인정보보호 연구개발 총괄은 18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세이퍼 위드 구글'(Safer with Google) 행사에서 "사이버 공격은 한 번의 성공으로 충분하지만 방어는 모든 순간 완벽해야 한다"면서 "AI 기술은 이런 딜레마를 해결하고 방어자의 이점을 확보할 기회"라고 말했다. 워커 총괄은 보안 관련 업무를 18년 동안 맡아 온 전문가다. </p>
          <p dmcf-pid="Fn9Dg5Q0Yl" dmcf-ptype="general"><strong>문제는 AI 기반으로 대량의 피싱 이메일이 뿌려질 경우 완벽하게 걸러내기가 어렵다는 점. </strong><strong>이에 구글은 AI 보안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strong>생성형 AI인 '제미나이 1.5 프로'를 탑재한 '구글 위협 인텔리전스'가 콘텍스트 창 내 최대 100만 개 토큰까지 지원하며 보안 전문가가 멀웨어(악성 소프트웨어)를 효과적으로 퇴치할 수 있도록 돕는 게 대표적이다. <strong>특히 AI 기술을 접목한 지메일은 매일 전 세계 1억 개의 피싱 메일을 차단하고 크롬은 매일 50억 대의 기기를 보호</strong>하고 있다. 워커 총괄은 "(구글 위협 인텔리전스가) 랜섬웨어 '워너크라이(WannaCry)' 코드 전체를 34초 만에 분석해 킬 스위치를 식별했다"며 제미나이의 뛰어난 보안 분석 능력을 강조했다. </p>
          <p dmcf-pid="3L2wa1xpth" dmcf-ptype="general"><strong>한국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사이버 공격이 급증하고 있는 점도 주의해야 한다.</strong> 지난해 구글 트렌드 검색어 분석에 따르면 한국은 '피싱', '랜섬웨어' 키워드를 각각 가장 많이 검색한 국가였다. 워커 총괄은 "한국의 사이버 보안 인력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데 구글이 도움을 주고 있다"면서 "개인정보보호 및 보안은 구글 혼자서 할 수 없는 일이어서 정책 입안자의 도움도 필요하다"고 짚었다. </p>
          <p dmcf-pid="pxuaey2XGI" dmcf-ptype="general">김지현 기자 hyun1620@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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