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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체조 안창옥 등 북한 선수 16명 참가할 듯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9 06:29:0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4/07/19/0001173424_001_20240719063016426.jpg" alt="" /> <div style="text-align:center">&#9650;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기계체조 도마 결선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북한 안창옥</div>&#10; &#10;8년 만에 하계 올림픽 무대에 복귀하는 북한이 2024 파리 올림픽에 16명의 선수를 내보낼 것으로 보입니다. &#10; &#10;파리 올림픽 조직위원회 정보 사이트인 마이인포에 따르면 현재 대회 시스템에 등록된 출전 선수는 총 16명입니다. &#10; &#10;레슬링에 가장 많은 5명이 이름을 올렸고, 수영 다이빙과 탁구에 3명씩, 복싱에는 2명, 기계체조와 육상, 유도에 1명씩입니다. &#10; &#10;대회 개막(26일)이 일주일 남은 만큼 변동 가능성도 있으나 이 범위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을 전망입니다. &#10; &#10;북한은 이번 대회를 통해 8년 만에 하계 올림픽에 복귀합니다. &#10; &#10;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자국 유입을 막고 선수를 보호하겠다며 2021년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 불참하면서 2022년까지 국가올림픽위원회(NOC) 자격이 정지됐고,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까지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10; &#10;NOC 지위를 되찾은 뒤 지난해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2018년 자카르타&middot;팔렘방 대회 이후 5년 만에 아시안게임 무대에 먼저 돌아왔고, 하계 올림픽도 복귀를 앞뒀습니다. &#10; &#10;1년도 채 지나지 않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때 활약했던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도 다수 출전합니다. &#10; &#10;항저우 아시안게임 2관왕에 오른 여자 기계체조의 간판 안창옥이 대표적입니다. &#10; &#10;안창옥은 국제체조연맹(FIG) 종목별 올림픽 도전자 랭킹에서 도마 최소 2위를 확보해 파리행 티켓을 따냈습니다. &#10;<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4/07/19/0001173424_002_20240719063016501.jpg" alt="" />북한 선수단 기수 방철미, 박명원 &#10;여자 복싱의 방철미(54&#13199;급)와 원은경(60&#13199;급)은 각각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 은메달리스트입니다. &#10; &#10;복싱의 경우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파리 올림픽 예선전을 겸해 열렸습니다. &#10; &#10;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딴 유도 여자 70&#13199;급 문성희도 이번 대회에 출전 예정입니다. &#10; &#10;가장 많은 인원이 나서는 레슬링에선 남자 그레코로만형 60&#13199;급 리세웅, 여자 자유형 50&#13199;급 김선향&middot;53&#13199;급 최효경&middot;62&#13199;급 문현경&middot;68&#13199;급 박솔금이 세계 또는 아시아 쿼터 경쟁을 이겨냈습니다. &#10; &#10;탁구엔 남자 선수 리정식과 여자 선수 김금영, 편송경, 다이빙은 여자부에 김미래와 조진미, 남자부에 임영명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10; &#10;육상엔 남자 마라톤의 한일룡이 다양한 국가의 선수들이 올림픽에서 뛸 수 있도록 마련된 &#39;보편성 쿼터&#39; 제도를 통해 출전권을 확보했습니다. &#10; &#10;(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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