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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재보궐 D-1’ 韓·李, 금정 고지전 왜…“정치·사법에 판 커진 선거”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5 06:13:1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與 관계자 “당정 금정 패배 시 당정 타격…정부책임 vs 대표책임”<br>박상병 “韓 무조건 이겨야 하는 상황…지면 당정갈등 격화”<br>野 관계자 “與 텃밭서 승리하면 李 우호적 여론 형성” <br>최요한 “與 텃밭인 금정 승리 시…李 ‘11월 위기설’ 유연하게 통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jLgQkEQ01">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HgJn8jA80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왼쪽부터)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쿠키뉴스 자료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5/kukinews/20241015060106364dzus.jpg" data-org-width="680" dmcf-mid="WbngQkEQu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5/kukinews/20241015060106364dzus.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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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왼쪽부터)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쿠키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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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n><span><br>부산 금정구가 ‘10·16 재보궐선거’의 최대 격전지가 됐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총선 2차전’ 성격이 강하기 때문이다. 정치권에서는 양당 대표 모두 정치적으로 부산 금정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br><br></span></span><span><span>재보궐선거 하루 전인 15일 한 대표는 부산 금정구에서 피날레 유세를 준비한다. 이 대표는 대장동 특례 의혹 재판으로 인해 지원유세에 돌입하지 못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역발전’을 내걸고 전통적인 지지층을 결집했다.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2차 심판론’을 내걸었다.<br><br>한 대표가 재보궐선거에서 전력을 다하는 이유로 △22대 총선 참패 후 첫 선거 △친윤·친한 갈등이 꼽힌다. 한 대표가 이끈 국민의힘은 지난 22대 총선에서 이 대표가 이끌던 민주당에 참패해 선거 패배의 부담이 크다.<br><br>이 때문에 10·16 재보궐선거의 격전지인 부산 금정구 사수에 돌입한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당내 갈등상황에서 재차 패배할 경우 리더십이 흔들려 ‘책임론 공방’까지 번질 가능성이 높다.<br><br>실제로 한 대표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연일 ‘김건희 여사’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해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과 기 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한남동 라인’과 ‘도곡동 7인회’등이 언급되기도 했다.<br><br>국민의힘 관계자는 14일 쿠키뉴스와 통화에서 “10·16 재보궐선거 격전지인 부산 금정구에서 지면 한 대표와 윤석열 대통령의 입지와 리더십이 흔들릴 것이다. 친한계는 패배원인을 정부로 지목하고 친윤계는 ‘대표 책임론’을 꺼내 들 것”이라며 “한 대표로서는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br><br>국민의힘 상황이 안팎으로 시끄럽지만, 이 대표도 ‘11월 위기설’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격전지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정치권에서 다음 달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와 ‘위증교사 혐의’ 1심 공판에서 유죄가 나온다면 체제에 상처가 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br><br>민주당은 전날 ‘윤 정부 심판’을 내걸고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에게 지원을 요청해 부산 금정구에서 막판 표심 호소에 돌입했다. 또 이 대표도 지지율 등이 유리한 국면에서 유력한 차기 대권 경쟁자인 한 대표에게 질 수 없는 상황이다.<br><br>민주당 관계자는 보수 텃밭에서 승리할 경우 이 대표에게 우호적 여론이 형성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부산 금정구청장 선거에서 민주당이 승리하면 보수 텃밭에서도 집권여당과 정부의 지지율이 최저치라고 볼 수 있다”며 “이 대표의 11월 1심 선고를 앞두고 우호적 여론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br><br>전문가들은 각각 한 대표와 이 대표에게 부산 금정구 재보궐선거를 포기할 수 없다고 평가했다. 정치적 상황 때문에 단순한 기초자치단체장 선거가 아니게 됐다는 분석이다.<br><br>박상병 정치평론가는 쿠키뉴스와 통화에서 “당정갈등이 수습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부산시당을 주축으로 치르는 선거에 본인이 나서 대결구도를 만들었다”며 “종잡을 수 없는 행보”라고 지적했다.<br><br>박 평론가는 “부산 금정구에서 지면 친윤계가 움직여 당내갈등이 격해질 것이다. 이는 총선 참패 문제와 다음 지방선거 패배 우려로 이어질 것”며 “한 대표로서는 무조건 이겨서 당정갈등 속 자신의 입지를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br><br>최요한 시사평론가는 “부산 금정구 재보궐선거에서 승리하면 이재명 대표의 ‘11월 위기설’을 더 유연하게 넘어가게 될 것”이라며 “상대의 텃밭으로 알려진 지역에서 승리하는 건 큰 업적이 된다”고 설명했다.<br><br>아울러 “1심이라는 점도 중요하다. 오는 2027년까지 3심 결과가 나올지도 미지수인 상황”이라며 “당내에서 부산 금정구 재보궐선거에 승리한 당대표에게 ‘플랜B’를 언급하긴 어려울 것”이라고 전했다.<br><br></span></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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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mkDnICnU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5/kukinews/20241015060106904lslp.jpg" data-org-width="500" dmcf-mid="YanoPckPz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5/kukinews/20241015060106904lslp.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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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임현범 기자 limhb9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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