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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국힘당원도, 팔순 노병도‥선배 해병들의 분노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8 20:4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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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VZT6DFOdS"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dmcf-pid="qqyI9NHEnl"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BQ0XeI7veh" dmcf-ptype="general">지난 1년간, 진상규명을 위해 가장 앞장서고 이 죽음을 끝내 지켜달라며 후퇴하지 않고 싸웠던 건 평범한 해병대 예비역 선배들이었습니다.</p>
          <p dmcf-pid="baVzcX6FJC" dmcf-ptype="general">동료의 죽음에 등 돌리지 않는 게 해병대 정신이라고, 이들은 말합니다.</p>
          <p dmcf-pid="KqyI9NHEMI" dmcf-ptype="general">조의명 기자입니다.</p>
          <p dmcf-pid="9bYhVAZwiO"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2VZT6DFOJs" dmcf-ptype="general">채상병 순직 1주기를 앞두고 서울 청계광장에 마련된 작은 분향소.</p>
          <p dmcf-pid="VrR4IUiBdm" dmcf-ptype="general">전국에서 달려온 예비역 해병들이 일손을 돕겠다며 자원했습니다.</p>
          <p dmcf-pid="fOJPlzo9dr" dmcf-ptype="general">올해 일흔 여덟, 베트남 전 참전용사인 이근석 씨도 마찬가집니다. </p>
          <p dmcf-pid="41mA0RCnnw" dmcf-ptype="general">[이근석/해병 214기] "너무 화도 나고, 이것을 내 일 아니니까 모른 체하면 이건 사람이 아니다. 해병이 아니다."</p>
          <p dmcf-pid="8BWC2jXDRD" dmcf-ptype="general">손자뻘 젊은 후배의 억울함을 풀어달라며 채상병 특검법이 상정되던 날 국회까지 찾아갔던 이 씨. </p>
          <p dmcf-pid="6bYhVAZwnE" dmcf-ptype="general">법안이 통과하는 순간엔 감격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지만, 진실이 밝혀질 거란 기대는 머지않아 더 큰 실망과 분노로 바뀌었습니다.</p>
          <p dmcf-pid="PvadY2c6dk" dmcf-ptype="general">[이근석/해병 214기] "이런데도 사과 한마디 하는 사람이 없습니까. 이게 나랍니까? 이게 뭡니까 이게‥(자식) 군대 보낸 부모들 마음이 어떻겠어요."</p>
          <p dmcf-pid="QGko56rRdc" dmcf-ptype="general">채상병 사건의 진상 규명을 위해, 때론 고초를 겪는 박정훈 대령과 함께하며, 지난 1년 치열하게 싸워 온 예비역 해병들.</p>
          <p dmcf-pid="xWAnX4DxnA" dmcf-ptype="general">이 사건은 정치나 좌우 이념의 문제가 아닌 진실과 명예의 문제라고 강조합니다.</p>
          <p dmcf-pid="yJq3oT9Hij" dmcf-ptype="general">[정원철/해병예비역연대 회장] "저희를 정치 진영 논리로 이렇게 뒤집어 씌우려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저는 전에 국민의힘 당원이었습니다‥ 정말 그러한 협잡은 멈췄으면 좋겠고 고인에 대한 예의가 아닙니다."</p>
          <p dmcf-pid="W3IEuJSgMN" dmcf-ptype="general">안 되면 되게 하는 것이 해병 정신이라는 이들, 진상이 명명백백하게 밝혀질 때까지 전우들과 함께하겠다고 밝혔습니다.</p>
          <p dmcf-pid="Yme8CunbMa" dmcf-ptype="general">[정원철/해병예비역연대 회장] "반드시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이룰 것이고 박정훈 대령의 명예회복을 도울 것이고 그 후에 해병대의 명예를 다시 살릴 것입니다."</p>
          <p dmcf-pid="GzTOKaGkng" dmcf-ptype="general">MBC뉴스 조의명입니다.</p>
          <p dmcf-pid="H5rj3MIiJo"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 우성훈 / 영상편집 : 정지영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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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TNJGVkPdn"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 우성훈 / 영상편집 : 정지영</p>
          <p dmcf-pid="57vsbgYcMi" dmcf-ptype="general">조의명 기자(friend@mbc.co.kr)</p>
          <p dmcf-pid="1Ru1ilBWeJ"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18682_36515.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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