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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평상 빌리는데 6만원"…제주 '바가지요금' 논란 속 파라솔 가격 내려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8 20:29:2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도내 10개 해수욕장 파라솔 가격 2만원 통일<br>함덕은 평상 가격 6만 원→3만 원으로 내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MfedCzTjR">
          <p dmcf-pid="1bp92jXDAM"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제주도의 고물가, 바가지 논란 등으로 관광객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부터 도내 일부 해수욕장의 파라솔 등의 대여 가격이 인하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td6inSbYo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개장을 앞두고 제주 해수욕장에 설치된 파라솔을 점검하는 관계자들.(사진=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8/Edaily/20240718202618022iysl.jpg" data-org-width="670" dmcf-mid="XacICunba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8/Edaily/20240718202618022iys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개장을 앞두고 제주 해수욕장에 설치된 파라솔을 점검하는 관계자들.(사진=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FQ2MROuScQ" dmcf-ptype="general">
           18일 제주도는 해수욕장 관할 마을회·청년회 등과 파라솔 및 평상 등 편의용품 요금 인하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div>
          <p dmcf-pid="3B0K9NHENP" dmcf-ptype="general">파라솔 하루 대여 가격이 4만 3000원이었던 함덕해수욕장은 가격을 2만 원으로 내렸고, 화순금모래와 삼양해수욕장 또한 기존 3만 원에서 2만 원으로 인하했다. </p>
          <p dmcf-pid="0IEhlzo9o6" dmcf-ptype="general">기존 대여 가격이 2만 원이었던 금능·협재·이호테우·김녕·월정·신양섭지·표선 해수욕장의 경우 2만 원을 유지한다.</p>
          <p dmcf-pid="pTOWY2c6j8" dmcf-ptype="general">도내 12개 지정 해수욕장 가운데 중문색달해수욕장과 곽지해수욕장 등 2곳의 파라솔 대여 가격은 3만 원으로 변동이 없다.</p>
          <p dmcf-pid="Ud6inSbYk4" dmcf-ptype="general">도내 해수욕장 평상 하루 대여 가격은 함덕해수욕장이 6만 원에서 3만 원으로 내렸지만, 다른 11개 해수욕장의 경우 6만 원 수준을 그대로 유지한다.</p>
          <p dmcf-pid="uOkCh7LKof" dmcf-ptype="general">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해수욕장 여행객의 만족도와 재방문 효과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7jickZP3g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제주도에서 관광객이 6만원을 주고 빌린 평상.(사진=SNS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8/Edaily/20240718202619351jmfd.jpg" data-org-width="559" dmcf-mid="ZrOWY2c6k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8/Edaily/20240718202619351jmf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제주도에서 관광객이 6만원을 주고 빌린 평상.(사진=SNS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zd6inSbYj2" dmcf-ptype="general">
           앞서 지난 8일 온라인에 제주 유명 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이 6만 원을 주고 빌린 평상에서 배달 치킨을 먹으려다 ‘외부 음식 반입 금지’라는 이유로 치킨을 먹지 못했다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일었다.
          </div>
          <p dmcf-pid="qEgwrFRua9" dmcf-ptype="general">작성자는 “해수욕장 내 편의점 근처에 있는 가게에서 6만 원을 주고 평상을 빌렸다. 그런데 치킨이 도착하자마자 가게 주인이 연관된 업체가 아니라는 이유로 이를 제지했다”고 주장했다.</p>
          <p dmcf-pid="BHSZ56rRjK" dmcf-ptype="general">이에 제주도는 논란이 된 장소는 개인 사유지에서 개인 사업자가 평상 대여를 하고 있어 별도 점유 허가를 받지 않아도 되며 개인 사유지이기 때문에 행정 당국의 조사 및 감시 대상에서도 제외됐다고 전했다.</p>
          <p dmcf-pid="bytqBoWAAb" dmcf-ptype="general">한편 제주도는 최근 해수욕장 편의시설 대여 요금이 비싸다 등의 관광객 불편이 확산하자 각 마을회 관계자와 전일 회의를 열고 편의시설 요금 인하 문제를 논의에 나섰다.</p>
          <p dmcf-pid="K0KQxmphoB" dmcf-ptype="general">채나연 (chae@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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