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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폐업, 해고 실직자 5개월 연속 증가해 123만명…청년 실직도 갈수록 증가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8 10:06:2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고용침체 본격화 우려…"비상 대책 마련해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cOSJzo9V6">
          <p dmcf-pid="7ECTnBaVK8" dmcf-ptype="general">직장 폐업이나 정리해고, 사업 부진 등으로 인해 일자리를 잃은 '비자발적 실직자'가 다섯 달 연속 증가했다.</p>
          <p dmcf-pid="z8dozvKGf4" dmcf-ptype="general">특히 청년층의 비자발적 실직 역시 빠른 속도로 확대했다. 고용침체 본격화 우려가 제기된다.</p>
          <p dmcf-pid="qZUBlLyjVf" dmcf-ptype="general">18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황정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입법조사처와 통계청 고용동향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비자발적 실직자는 123만7000명이었다. 전년 동월 대비 17만9000명(16.9%) 증가했다.</p>
          <p dmcf-pid="BRgc2H8tVV" dmcf-ptype="general">비자발적 실직자란 직장의 휴업·폐업, 명예퇴직·조기퇴직·정리해고, 임시적·계절적 일의 완료, 일거리가 없어서 또는 사업 부진 등 노동 시장적 사유로 직장을 그만둔 사람이다. 가사, 육아, 심신장애, 정년퇴직, 급여 불만족 등 자발적 이유로 일을 그만둔 사람은 포함되지 않는다.</p>
          <p dmcf-pid="b9Qd0I7vb2" dmcf-ptype="general">비자발적 실직자는 올해 1월 2.3% 감소한 이후 2월(7만 명, 4.3%) 증가로 돌아섰다. 이어 3월 7만6000명(5.9%), 4월 8만2000명(6.9%), 5월 15만8000명(14.7%), 6월 17만9000명(16.9%) 등 5개월 연속 늘어났다. 증가폭도 계속 커지는 추세다.</p>
          <p dmcf-pid="KU98Hk1m29" dmcf-ptype="general">청년층 비자발적 실직자도 증가세다. 지난 달 현재 15∼29세 청년층 비자발적 실직자는 총 22만7000명으로 1년 전보다 3만4000명(17.8%) 늘었다. 3월(2000명, 1.1%), 4월(1만7000명, 8.2%), 5월(3만2000명, 16.5%)에 이어 4개월 연속 증가 폭이 확대하는 흐름이다.</p>
          <p dmcf-pid="9kIviqg2KK" dmcf-ptype="general">이전 직장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43.4%)과 건설업(34.1%), 정보통신업(42.3%) 등 일자리 규모가 큰 주요 산업 대부분에서 비자발적 실직자가 작년보다 늘었다.</p>
          <p dmcf-pid="26JgqT9H2b" dmcf-ptype="general">내수의 영향을 받는 도매 및 소매업(33.7%), 숙박 및 음식점업(24.4%)에서도 비자발적 실직자가 증가했다.</p>
          <p dmcf-pid="VJjD45Q09B" dmcf-ptype="general">전문 과학 및 기술서비스업의 비자발적 실직자도 21.7% 늘었다. 연구개발(R&amp;D) 예산 삭감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p>
          <p dmcf-pid="frSYg9A8Vq" dmcf-ptype="general">황정아 의원은 "정부는 경기가 회복세라며 자화자찬하지만, 실제 민생경제는 악화일로"라며 "추경이라도 편성해 비상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4cOSJzo9B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8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황정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입법조사처와 통계청 고용동향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비자발적 실직자는 123만7000명이었다. 전년 동월 대비 17만9000명(16.9%) 증가했다. 지난 10일 오전 마포구 서울서부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은 시민들이 상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8/pressian/20240718095851737axqf.jpg" data-org-width="640" dmcf-mid="UHFuOdlob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8/pressian/20240718095851737axq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8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황정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입법조사처와 통계청 고용동향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비자발적 실직자는 123만7000명이었다. 전년 동월 대비 17만9000명(16.9%) 증가했다. 지난 10일 오전 마포구 서울서부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은 시민들이 상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8Rgc2H8tf7" dmcf-ptype="general">
           <br>[이대희 기자(eday@pressian.com)]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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