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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래퍼 그리·김구라, 쇼윈도 父子의 매콤한 티키타카…최고 5.1% [종합] ('라스')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8 09: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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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출처=MBC '라디오스타' 프리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8/SpoHankook/20240718091508991zald.png" data-org-width="600" dmcf-mid="qhDOSoWAv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8/SpoHankook/20240718091508991zald.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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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MBC '라디오스타'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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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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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라디오스타'에서 믿고 보는 김구라, 그리 부자(父子)의 '쇼윈도 티격태격' 토크가 화제에 올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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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수도권 가구 기준(이하 동일)으로 4.2%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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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최고의 1분은 아빠 김구라의 미담을 직접 밝힌 그리가 차지했다. 그는 과거 김구라가 회식해도 항상 자신이 잠들기 전에 귀가하고, 회식비까지 시원하게 결제하는 모습을 언급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에 시청률은 최고 5.1%까지 치솟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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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지난 1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연출 김명엽·황윤상, 이하 '라스')는 전진, 환희, 그리, 필릭스가 출연한 ''폼생폼'사나이' 특집으로 꾸며졌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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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먼저 결혼 전 소주를 좋아했다는 신화 전진은 결혼 4년 차에 아내 바라기로 사는 근황을 공개했다. "속옷을 제 손으로 못 입겠다"라면서 아내 앞에만 가면 아기가 되는 전진의 변화에 모두 혀를 내둘렀다. 전진은 '무한도전' 출연 당시 매너 실험 카메라를 당했을 때 흑역사로 남은 영상과 아내의 반응을 전하면서는 "나도 날 모르겠다"라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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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또 전진이 김태희, 한예슬과 함께했던 반전 과거도 공개됐다. 지난 2004년 드라마 '구미호 외전'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한 그는 한여름에 두꺼운 가죽 롱코트를 입고 촬영했다면서 "'예능 할 때가 편했구나!'"라는 깨달음을 얻었다고 말해 엉뚱한 매력을 뽐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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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5년 만에 '라스'를 찾은 환희는 예능에서 잘 나가는 사촌 동생 이장우와 청소광으로 높은 주가를 올리고 있는 브라이언에 대해 "제대로 자기 길을 찾은 것 같다"라고 인정했다. 그는 SM 후배들 사이에서 소문만 무성한 레전드 썰에 대한 팩트 체크와 브라이언과의 불화설에 대한 진실도 밝혔다. 특히 브라이언과 에피소드를 대방출하며 "싸우면 내가 절대 이길 수 없는 사람"이라며 해탈한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최근 활동을 했을 때는 서로를 너무 잘 알아 싸운 적이 없었다며 깊은 우정을 자랑해 감탄을 자아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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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환희는 남자들의 '워너비 보이스'를 가지고 있지만, 여름에는 비수기라며 '동굴 보이스'의 고충을 털어놓았다. 목소리가 똑같은 도플갱어로는 '소몰이 창법'을 구사하는 SG워너비 김진호를 언급하며 SG워너비가 처음 나왔을 때 브라이언도 놀라서 연락해 올 정도였다고 밝혔다. 환희는 '유브이 방'에 출연해 '떡상'을 기록한 영상 이후 "저를 보고 웃는 사람도 생겼다"라고 신기해해 눈길을 끌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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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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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해병대 입대를 자원해 화제를 모은 래퍼 그리가 입대를  앞두고 '라스'를 찾았다. 그리는 아빠 김구라를 비롯해 소속사 대표 라이머, 등 주변인들의 걱정에도 해병대에 지원한 이유를 묻자, "어렸을 때부터 해병대에 대한 리스펙트가 있었고, 육체적 고통을 많이 안 겪어 봤는데, 육체적인 훈련 강도가 센 곳이 해병대여서 지원했다"고 답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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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또 그는 김구라와 함께하는 입대 전 마지막 방송이라면서 전역 후에는 그리가 아닌 본명 김동현으로 활동할 것을 선언하고, "전역 후 저만의 길을 가고 싶다. 우리 부자가 현실에서는 사이가 좋아, 티격태격하는 건 쇼윈도다"라며 현실 부자의 모습을 언급해 아빠 김구라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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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그리는 제대 후에는 미루던 호칭 정리를 하고 싶다면서 "아버지와 같이 사시는 분에게 누나라고 불렀는데 전역 후에는 엄마라고 불러보려고 한다. 동생을 위해서도 그렇고 누나를 위해서도 그렇다"라고 말했다. 또 "동생이 운동회를 하게 되면 그땐 아빠는 나이가 드실 때다. 그래서 젊은 아빠들과 함께 제가 뛰고 싶다"라고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 김구라에게도 명품 시계를 선물하겠다고 밝혀 스튜디오의 감탄을 자아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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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마지막으로, 스트레이키즈 필릭스는 시작부터 모깃소리 개인기와 '라스'를 위해 직접 만든 쿠키 선물로 MC들과 게스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는 환희도 인정한 동굴 보이스로 SNS에서 '그 파트 걔' 짤로 유명해진 무대와 전 세계 이목을 집중시킨 치트키 등을 공개했다. 김구라는 필릭스의 주근깨를 보며 "매력적이야"라고 인정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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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명품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필릭스의 글로벌 인맥도 공개됐는데, 라이언 레이놀즈와 크리스 헴스워스에게 '형'이라는 호칭을 쓰는가 하면, 정호연과 함께 글로벌 패션쇼 런웨이에 선 비하인드도 전했다. 이밖에 이용복이라는 구수한 본명과 휴가 때 해외 봉사를 다니고 유니세프를 통해 1억 원을 기부해 최연소 아너스클럽에 등극한 사실도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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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한편,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p>
           <p> </p>
           <p>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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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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