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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국회 농해수위 전체회의…농협 “전사적 쌀 소비촉진 추진”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8 09:13:2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쌀값 대책·군급식 송곳 질의 <br>지역화폐 농협사용 논의 제안</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nnKqT9Hz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BBYTaGk0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가 16일 국회에서 여야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어 농협중앙회 등 소관 기관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보고 후 최근 농업분야 현안에 대해 전종덕 진보당 의원이 질의를 하고 있다. 김병진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8/nongmin/20240718080026334pmwa.jpg" data-org-width="640" dmcf-mid="3rlgnBaVu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8/nongmin/20240718080026334pmw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가 16일 국회에서 여야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어 농협중앙회 등 소관 기관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보고 후 최근 농업분야 현안에 대해 전종덕 진보당 의원이 질의를 하고 있다. 김병진 기자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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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U99XYAZwuj" dmcf-ptype="general"> 16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가 전체회의를 열고 농협중앙회 등 소관 기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은 뒤 현안을 질의했다. 햇벼 수확을 두달여 앞두고도 여전히 잡히지 않는 쌀값 문제가 도마에 오른 가운데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1000억원을 투입해 쌀 소비 촉진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p>
          <p dmcf-pid="uWWcNVkPpN" dmcf-ptype="general">이날 전체회의는 여야 의원들이 농협에 쌀값 대책을 송곳 질의하면서 ‘미니 국정감사’를 방불케 했다. </p>
          <p dmcf-pid="7ddqulBWua" dmcf-ptype="general">6월21일 당정은 2023년산 쌀 재고 5만t을 정부가 시장격리하고 10만t은 농협이 자체 소비 대책을 마련한다는 내용의 쌀값 안정화 방안을 발표했다. 전체회의에선 농협 자체 소비 대책의 구체성과 실효성을 따져 묻는 의원들이 많았는데, 의견은 정부의 추가 개입이 필요하다는 쪽과 농협의 책임 있는 역할을 요구하는 쪽으로 엇갈렸다. </p>
          <p dmcf-pid="zCCLJzo93g" dmcf-ptype="general">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북 군산·김제·부안을)은 “정부의 쌀 매입 물량이 2021년 79만t, 2022년 77만t, 지난해 40만t으로 감소하고 있다”면서 “정부가 10만t 추가 격리를 검토해달라”고 촉구했다. 반면 이만희 국민의힘 의원(경북 영천·청도)은 “농협이 재고 물량을 소진해달라는 정부 요구가 부당하지 않다”면서 “농민을 위해 제 역할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p>
          <p dmcf-pid="qWWcNVkPUo" dmcf-ptype="general">강 회장은 “소비 촉진에 역할을 다하겠다”면서 “예산 1000억원을 투입해 전국적으로 아침밥 먹기 운동을 전개하고 밥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전환하기 위해 TV 등 언론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즉석밥 등 쌀 가공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상품 개발에도 적극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p>
          <p dmcf-pid="BiibzvKGFL" dmcf-ptype="general">쌀값 외 현안도 적잖이 다뤄졌다.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경기 여주·양평)은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을 하나로마트에서 쓸 수 있게끔 정부와 논의해달라”고 제안했다. 송옥주 민주당 의원(경기 화성갑)은 “국방부는 군 급식 수의계약 비율을 유지해달라는 농업계 요구에 대한 전제 조건으로 농협의 자구 노력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어떤 노력을 해왔고 할 것인지를 보고해달라”고 했다. </p>
          <p dmcf-pid="bBBYTaGk7n" dmcf-ptype="general">의원들은 강 회장에게 우리 농업을 위한 적극적인 의견 개진도 당부했다. 서삼석 민주당 의원(전남 영암·무안·신안)은 “‘양곡관리법’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개정 등에 소극적 의견을 견지하고 있는데, 농민 편에서 현안에 대해 적극 입을 열어달라”고 말했다. </p>
          <p dmcf-pid="KZZrEPmeui" dmcf-ptype="general">한편 이날 전체회의에서 농해수위 소위원회 구성이 이뤄졌다. 농림축산식품법안심사소위원장과 해양수산법안심사소위원장은 각각 야당과 여당 간사인 이원택·정희용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이 맡게 됐다. 예산결산심사소위원장은 윤준병 민주당 의원(전북 정읍·고창)이, 청원심사소위원장은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부산 사하을)이 맡는다. 여당은 야당이 관례를 어기고 농림법안소위와 예결소위 위원장을 모두 차지한 데 항의하는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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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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