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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단독] 단기 테마주 된 가스공사‥직원들은 우리사주 대거 매각?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7 20:4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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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HwjeihqyMn"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dmcf-pid="XyCcD5Q0ii"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ZBpGZ4DxnJ" dmcf-ptype="general">지난달 동해에서 대규모 석유와 가스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는 대통령의 깜짝 발표 이후, 한국가스공사의 주가가 크게 요동쳤는데요.</p>
          <p dmcf-pid="5CwoNWVZdd" dmcf-ptype="general">MBC 취재 결과, 주가가 크게 오른 지난 한 달간 가스공사의 직원들은 우리사주의 절반 가까이를 빼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p>
          <p dmcf-pid="1M47BLyjde" dmcf-ptype="general">박소희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p>
          <p dmcf-pid="t4bFpRCniR"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FwjeihqyJM" dmcf-ptype="general">지난달 3일, 윤석열 대통령이 '동해 가스전'의 가능성을 깜짝 발표합니다.</p>
          <p dmcf-pid="3jn6xr0Cex" dmcf-ptype="general">[윤석열 대통령 (지난달 3일)] "최대 140억 배럴에 달하는 석유와 가스가 매장되어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결과가 나왔고…"</p>
          <p dmcf-pid="0coQRsUldQ" dmcf-ptype="general">이때부터 한국가스공사의 주가가 요동쳤습니다.</p>
          <p dmcf-pid="pJQb2NHELP" dmcf-ptype="general">직전 거래일인 5월 31일, 2만 9천8백 원이던 주가는 발표 당일 상한가를 기록했고, 6월 20일에는 지난 10년 새 최고가인 6만 4천5백 원까지 뛰었습니다.</p>
          <p dmcf-pid="UGSDmFRui6" dmcf-ptype="general">20일 만에 두 배 이상 급등한 겁니다. </p>
          <p dmcf-pid="u97ZtPmeJ8" dmcf-ptype="general">그런데, 이 무렵 가스공사 직원들은 갖고 있던 우리사주를 대거 빼내기 시작했습니다.</p>
          <p dmcf-pid="77FyG2c6d4" dmcf-ptype="general">발표 당일인 3일엔 4천 7백59주를 시작으로, 다음날에는 8만 7천 230주, 이튿날에는 10만 5천345주, 그 다음 거래일에는 13만 1천164주가 직원들의 우리사주조합 주식 개인 계좌로 인출됐습니다.</p>
          <p dmcf-pid="z690udloif" dmcf-ptype="general">통상 개인 계좌 인출은 주식 판매를 목적으로 이뤄집니다. </p>
          <p dmcf-pid="qutTY9A8iV" dmcf-ptype="general">이렇게 6월 한달 동안 가스공사에서 인출된 우리사주는 104만주로, 정부 발표 직전 보유하던 219만주의 절반 수준에 달합니다. </p>
          <p dmcf-pid="Bz3WHVkPR2" dmcf-ptype="general">주식을 빼낸 직원은 1천 5백여 명으로, 우리사주를 보유한 전체 직원의 3분의 2가 넘습니다.</p>
          <p dmcf-pid="bKuX16rRd9" dmcf-ptype="general">이 주식을 당일에 매각한 것으로 계산하면, 추정 금액은 518억 원입니다.</p>
          <p dmcf-pid="KEaMdI7vRK" dmcf-ptype="general">[김교흥 의원/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윤석열 대통령의 깜짝 발표에 한국가스공사는 작전주가 됐고, 직원들의 자사주 매각 정황이 밝혀졌습니다. 유전 발표 과정에서 발생한 논란과 의혹에 대해 국회에서 철저히 따져묻겠습니다."</p>
          <p dmcf-pid="9Hvws3e7db" dmcf-ptype="general">우리사주는 1년 의무 보유기간만 유지하면 언제 팔아도 제약이 없습니다. </p>
          <p dmcf-pid="2utTY9A8MB" dmcf-ptype="general">가스공사 측은 "주식을 매도해 시세 차익을 얻는 것은 정당한 거래행위에 해당한다"고 밝혔습니다.</p>
          <p dmcf-pid="VIDLay2Xeq" dmcf-ptype="general">가스공사는 정부 지분이 26%, 한전 20%, 지자체 7% 등 공공주주 지분이 54%에 달하는 공기업입니다.</p>
          <p dmcf-pid="fvOjkX6Fnz" dmcf-ptype="general">MBC뉴스 박소희입니다.</p>
          <p dmcf-pid="4yCcD5Q0n7"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이상용 / 영상편집: 민경태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dmcf-pid="8ixKVjXDRu"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dmcf-pid="67FyG2c6LU"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이상용 / 영상편집: 민경태</p>
          <p dmcf-pid="PNi8Qw3Inp" dmcf-ptype="general">박소희 기자(so2@mbc.co.kr)</p>
          <p dmcf-pid="QM47BLyjd0"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18213_36515.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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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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