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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축사 지붕 무너져 농민 1명 숨져‥장대비에 강풍, 벼락까지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7 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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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0VYEQw3Ii1"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dmcf-pid="p6ZmeOuSR5"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Ue0lovKGeZ" dmcf-ptype="general">시간당 최대 50mm가 넘는 비가 쏟아진 지역에서는, 강풍에 벼락까지 겹치면서 피해가 더했습니다.</p>
          <p dmcf-pid="uKTA8k1mMX" dmcf-ptype="general">아파트 외벽이 뜯겨 나가고, 축사 지붕이 무너져 사망자도 발생했습니다.</p>
          <p dmcf-pid="7VYEQw3IeH" dmcf-ptype="general">윤소영 기자입니다.</p>
          <p dmcf-pid="zGN8tPmeeG"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qiuTNWVZnY" dmcf-ptype="general">소를 키우는 한 축사입니다. </p>
          <p dmcf-pid="BlJbY9A8RW" dmcf-ptype="general">앞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장대비가 몰아칩니다. </p>
          <p dmcf-pid="bGN8tPmeRy" dmcf-ptype="general">잠시뒤, 비바람을 견디지 못한 축사 지붕 일부가 내려앉습니다. </p>
          <p dmcf-pid="KD83IpJqMT" dmcf-ptype="general">어제 저녁 축사를 점검하러 나왔던 50대 남성이 무너진 샌드위치 패널에 머리를 맞고 쓰러졌습니다.</p>
          <p dmcf-pid="9KTA8k1mdv" dmcf-ptype="general">날이 밝은 뒤에야 이웃주민이 남성을 발견했는데 숨진 상태였습니다.</p>
          <p dmcf-pid="2sxuSzo9eS" dmcf-ptype="general">[마을 주민 (음성변조)] "비바람 치는데, 3m 앞이 안 보이더라고. 그 시간대요. 아침에 발견했으니까 늦었지."</p>
          <p dmcf-pid="VHiKG2c6Rl" dmcf-ptype="general">아파트 놀이터 앞에 스티로폼 조각들이 널브러져 있습니다.</p>
          <p dmcf-pid="fWeqybNfdh" dmcf-ptype="general">15층 아파트의 외벽 단열재가 비바람에 뜯겨져 나간 겁니다.</p>
          <p dmcf-pid="4zwe7JSgeC" dmcf-ptype="general">추가로 아파트 외벽이 떨어질 수 있어서, 아파트 현관 출입문이 통제됐습니다.</p>
          <p dmcf-pid="8KOnboWAMI" dmcf-ptype="general">지난밤 대전과 충남 지역에는 순간 최대 시속 76km의 강풍이 불었습니다.</p>
          <p dmcf-pid="6GJbY9A8dO" dmcf-ptype="general">또 다른 아파트는 가로수 여러 그루가 뿌리째 뽑히면서 시설물 곳곳이 파손됐습니다.</p>
          <p dmcf-pid="PflaVjXDis" dmcf-ptype="general">[김부현/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 "아이고, 말도 못 했습니다. 완전히 회오리바람이 부는데, 강풍도 그런 건 처음 봤습니다."</p>
          <p dmcf-pid="QflaVjXDnm" dmcf-ptype="general">1시간에 최대 50mm가 넘는 장대비가 쏟아지며 2백 건이 넘는 피해가 났고 금산과 보령 비롯해 충남 5개 시군에서는 산사태 우려가 커지면서 주민 110여 명이 긴급대피를 해야 했습니다. </p>
          <p dmcf-pid="xKOnboWAnr" dmcf-ptype="general">[정규순/충남 금산군 복수면] "불안했죠. 가슴이 벌렁벌렁하더라니까, 저녁에. (비가) 너무 많이 오니까."</p>
          <p dmcf-pid="yDbHEZP3dw" dmcf-ptype="general">밤새 충남에서만 벼락이 2천8백 번 넘게 내리쳤는데 지난해 7월 한 달 동안 떨어진 낙뢰보다 2.5배 가까이 많은 횟수였습니다. </p>
          <p dmcf-pid="WflaVjXDRD" dmcf-ptype="general">[오용숙/충남 금산군 추부면] "전신주가 4개 넘어지고, 고압선에 불이 났던 거예요. 불이 붙은 거야. 다 대피하고."</p>
          <p dmcf-pid="YqrdzivaiE" dmcf-ptype="general">이 여파로 대전과 금산과 보령에서만 2천 가구 넘게 정전 피해를 봤고 일부 지역은 날이 밝고 나서야 전기 공급이 재개됐습니다. </p>
          <p dmcf-pid="GNUvay2Xdk" dmcf-ptype="general">MBC뉴스 윤소영입니다.</p>
          <p dmcf-pid="Hi1OJCzTnc"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신규호 (대전)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dmcf-pid="X6TA8k1mRA"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dmcf-pid="ZFN8tPmeJj"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신규호 (대전)</p>
          <p dmcf-pid="5lPphunbLN" dmcf-ptype="general">윤소영 기자(sy@tjmbc.co.kr)</p>
          <p dmcf-pid="11gf58wMMa"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18198_36515.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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