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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벌써 3번째' KB국민은행, 주담대 금리 올린다… 신한·우리도 인상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7 11: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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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Ifn8aGkb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SPaxc5r2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6일 서울시내 한 은행에 주택담보대출 관련 현수막이 걸려 있다. /사진=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7/moneyweek/20240717110616791dzfe.jpg" data-org-width="680" dmcf-mid="7brYsZP32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7/moneyweek/20240717110616791dzfe.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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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서울시내 한 은행에 주택담보대출 관련 현수막이 걸려 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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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BC4L6NHEBH" dmcf-ptype="general">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속도 조절을 주문하면서 은행권이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상에 나서고 있다. 은행권에서 가계대출 잔액이 가장 많은 KB국민은행은 이달에만 대출금리를 세 차례 올리면서 가계대출 조이기에 나선 모습이다. 
          </div>
          <p dmcf-pid="b7ETwG41KG" dmcf-ptype="general">17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18일부터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변동·혼합형(고정) 금리를 0.2%포인트 올린다. 이달에만 세 번째 가계대출 금리 인상이다. 국민은행은 지난 3일 주담대 금리를 0.13%포인트 올린 데 이어 11일 주요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0.10~0.20%포인트 인상했다.</p>
          <p dmcf-pid="K7ETwG419Y" dmcf-ptype="general">신한은행도 오는 22일부터 은행채 3년·5년물 기준 금리를 0.05%포인트 올린다. 해당 대출 상품은 대부분 주담대다. 우리은행은 오는 24일부터 아파트담보대출 중 기준금리 5년 변동 상품의 대출금리를 0.20%포인트 상향 조정한다. </p>
          <p dmcf-pid="90jhcT9H2W" dmcf-ptype="general">아파트 외 주택담보대출 중 기준금리 5년 변동 상품 금리는 0.15%포인트, 전세자금대출인 우리전세론 2년 고정금리 상품의 금리를 0.15%포인트 인상한다.</p>
          <p dmcf-pid="2FaIjSbYBy" dmcf-ptype="general">우리은행은 지난 12일 가계대출 총량 관리 목적으로 주담대 5년 고정형 금리를 0.1%포인트 인상한 바 있다. 우리은행의 2주 만에 주담대 금리를 올리면서 가계대출 문턱이 올라가고 있다.</p>
          <p dmcf-pid="VEqxbdloqT" dmcf-ptype="general">하나은행은 지난 1일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최대 0.2%포인트, KB국민은행은 3일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0.13%포인트, 11일 전세대출 금리를 최대 0.2%포인트 인상했다. 신한은행도 지난 15일 주담대 고정형 금리를 0.05%포인트 올린 바 있다.</p>
          <p dmcf-pid="fg3Vp6rRBv" dmcf-ptype="general">금융당국은 가계대출 증가세를 우려하며 은행권에 가계부채 총량 관리를 압박하고 있다. 변동형 주담대 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도 하락세를 보이며 대출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서다. </p>
          <p dmcf-pid="4HJDnsUlKS" dmcf-ptype="general">지난달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5월(3.56%)보다 0.04%포인트 내린 3.52%를 기록해 역시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코픽스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계속 하락하다 올해 5월 6개월 만에 상승했지만 한 달 만에 다시 하락 전환했다.</p>
          <p dmcf-pid="8TxjREtsbl" dmcf-ptype="general">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금융채 금리도 하락세다. 지난 15일 기준 금융채(무보증·AAA 등급) 금리는 3.347%로 2022년 4월 26일(3.334%) 이후 2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5년 만기 금융채는 주택담보대출 혼합형·주기형에 적용되는 금리의 준거 금리로 사용된다.</p>
          <p dmcf-pid="6rKe2nTNVh" dmcf-ptype="general">금융당국은 현재 5대 은행과 카카오뱅크 등을 대상으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이행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현장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p>
          <p dmcf-pid="PRG7XbNfBC" dmcf-ptype="general">은행권 관계자는 "시장금리가 떨어지는 상황에서 인위적인 금리조정은 한계가 있다"면서도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관리를 주문하면서 DSR 규제를 예고해 가산금리 인상, 한도 조절 등 대출 보릿고개가 심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p>
          <p dmcf-pid="Qi5btVkPVI" dmcf-ptype="general">이남의 기자 namy85@mt.co.kr</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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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S &amp;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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