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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한국 수영, 파리로 출국…"메달 3개, 금메달 1개 이상"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6 10:53:0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4/07/16/0001172353_001_20240716105412181.jpg" alt="" /> <div style="text-align:center">&#9650; 출국에 앞서 기념촬영 하는&nbsp;수영 국가대표팀 선수들</div>&#10; &#10;르네상스를 맞은 한국 수영이 &#39;금메달을 포함한 올림픽 메달 세 개&#39;를 목표로 삼고, 새 역사를 쓸 파리로 향했습니다. &#10; &#10;한국 수영 경영 대표 선수 15명은 오늘(1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으로 발걸음을 뗐습니다. &#10; &#10;이정훈 총감독은 &quot;공항에 도착하는 순간, 파리 올림픽이 곧 개막한다는 걸 실감했다&quot;며 &quot;우리 선수들이 혹독한 훈련을 모두 이겨내고 여기까지 왔다. 부상만 피한다면 시상대에 올라갈 선수가 몇 명은 될 것&quot;이라고 말했습니다. &#10; &#10;&quot;선수들에게 부담을 줄 것 같다&quot;며 구체적인 메달 수를 언급하지 않던 이 감독은 취재진의 거듭된 요청에 손가락 세 개를 펴며 파리 올림픽 한국 경영 대표팀의 목표를 공개했습니다. &#10; &#10;역대 올림픽에서 한국 수영은 메달 4개를 수확했습니다. &#10; &#10;박태환 혼자 힘으로 거둔 성과입니다. &#10; &#10;박태환은 2008 베이징 대회 남자 자유형 400&#65357; 금메달과 자유형 200&#65357; 은메달, 2012 런던 대회 자유형 400&#65357;와 200&#65357;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10; &#10;<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4/07/16/0001172353_002_20240716105412249.jpg" alt="" /> &#10;한국 수영은 파리에서 &#39;새로운 한국인 올림픽 메달리스트&#39;가 탄생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10; &#10;또한, 한국 수영 최초로 단일 대회에서 복수의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탄생하길 기대합니다. &#10; &#10;2008년 이후 16년 만에 &#39;금메달리스트 배출&#39;도 노려볼 만합니다. &#10; &#10;경영 남자 자유형 400&#65357; 김우민(강원도청), 자유형 200&#65357; 황선우(강원도청)는 세계 수영이 인정하는 &#39;메달 후보&#39;입니다. &#10; &#10;김우민, 황선우에 이호준(제주시청) 등이 가세할 남자 계영 800&#65357;에서도 한국 수영은 &#39;올림픽 단체전 사상 첫 메달&#39;을 넘봅니다. &#10; &#10;<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4/07/16/0001172353_003_20240716105412283.jpg" alt="" />파리 출국 전 인터뷰하는 김우민 &#10;이정훈 감독은 &quot;수영 첫째 날 김우민이 출전하는 데, 우리가 목표로 한 곳(시상대)에는 올라갈 것&quot;이라며 &quot;경험을 많이 쌓은 황선우도 도쿄 올림픽 때처럼 무모하게 덤비지 않고, 힘을 쏟아야 할 순간을 전략적으로 고를 것이다. 황선우도 목표를 달성할 것&quot;이라고 기대했습니다. &#10; &#10;2024 도하 세계선수권 챔피언 김우민은 &quot;2등, 3등도 좋지만, 시상대 가장 위에 서고 싶다&quot;며 &quot;수영을 시작하면서 세운 내 목표가 올림픽 금메달이었다&quot;고 당차게 말했습니다. &#10; &#10;&quot;자유형 200&#65357; 경쟁이 워낙 치열해 결승에 오른 8명은 손끝 차이로 순위가 갈릴 것&quot;이라고 조심스러워한 황선우도 &quot;시상대 위에는 꼭 오르고 싶다&quot;고 밝혔습니다. &#10; &#10;황선우는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자유형 100&#65357;와 200&#65357; 모두 준결승 기록이 결승 기록보다 좋았습니다. &#10; &#10;경험 부족이 드러난 결과였습니다. &#10; &#10;<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4/07/16/0001172353_004_20240716105412309.jpg" alt="" />파리 출국 전 인터뷰하는 황선우 &#10;하지만, 황선우는 남자 자유형 200&#65357;에서 2022년 부다페스트 대회 2위, 2023년 후쿠오카 대회 3위, 2024년 도하 대회 1위에 오르며 세계선수권 3회 연속 메달 획득에 성공했습니다. &#10; &#10;3년 연속 세계선수권을 치르고, 2023년에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도 나서면서 &#39;레이스 운영&#39;에 눈을 떴습니다. &#10; &#10;도쿄 올림픽에서 계영 영자로만 나섰던 김우민도 세계가 주목하는 자유형 400&#65357; 강자가 됐습니다. &#10; &#10;개막 다음 날인 이달 27일부터 낭보가 들릴 수 있는데 김우민이 오전에 자유형 400&#65357; 예선을 치르고, 같은 날 오후 결승에 나섭니다. &#10; &#10;황선우는 28일에 자유형 200&#65357; 예선과 준결승을 벌이고, 29일에 메달 색을 놓고 역영을 합니다. &#10; &#10;김우민과 황선우는 개인 종목에서 메달을 따내면, 30일 홀가분하게 남자 계영 800&#65357;에서 한국 수영 단체전 최초의 메달 획득에 도전할 수 있습니다. &#10; &#10;이정훈 총감독은 &quot;계영 전용 영자 4명(이호준, 김영현, 양재훈, 이유연)의 기록도 많이 올라온 상태&quot;라며 &quot;계영 800&#65357; 예선에서 황선우에게 휴식을 주면, 결승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quot;이라고 밝혔습니다. &#10; &#10;이 감독은 &quot;남자 배영 200&#65357; 이주호, 접영 200&#65357; 김민섭 등 결승 진출을 노리는 선수도 많다. 남자 자유형 외 다른 종목도 응원해 달라&quot;고 했습니다. &#10; &#10;정창훈 회장은 &quot;금메달은 무조건 나올 것&quot;이라고 거듭 강조하며 &quot;올림픽 메달을 딴 선수에게 못 해줄 게 있겠나. 선수들에게 고급 시계 등을 약속했는데, 포상금 등은 걱정하지 말라&quot;고 선수들의 기를 살려줬습니다. &#10; &#10;(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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