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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164명 아이디어 번뜩” UNIST, ‘기후위기’ 해결책 제안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6 09: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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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vDeB9A8u6">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3fUTcDFOF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번 연구를 주도한 이승호(왼쪽부터) UNIST 교수, 이효리, 한민주, 곽병국 연구원.[UNIST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6/ned/20240716090827395qptr.jpg" data-org-width="1280" dmcf-mid="1Sj0Sy2X0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6/ned/20240716090827395qptr.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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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연구를 주도한 이승호(왼쪽부터) UNIST 교수, 이효리, 한민주, 곽병국 연구원.[UNIS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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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04uykw3I04"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국립현대미술관이 기후위기 해결을 위한 정책 디자인을 실험했다. 시민 참여 과정을 통해 탄소중립을 위한 아이디어와 정책 방향을 도출했다.</p>
          <p dmcf-pid="p7XmioWA3f" dmcf-ptype="general">UNIST 디자인학과 이승호 교수팀은 국립현대미술관을 이용하는 시민 참여형 정책 워크숍에서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제안했다.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164명의 시민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p>
          <p dmcf-pid="UzZsngYc3V" dmcf-ptype="general">워크숍에서는 미술관의 탄소중립을 위한 규제 검토 등 즉시 실행 가능한 아이디어가 나왔다. 에너지 자원 소모를 최소화하기 위해 미술관을 작은 규모로 분산시키는 장기적인 방안도 논의했다.</p>
          <p dmcf-pid="uq5OLaGk72"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어린이 워크숍을 시작으로 청년, 중장년, 미술관 의사결정권자들과의 워크숍을 연이어 진행했다. 각 연령대의 의견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아이디어를 탄소중립 정책으로 발전시켰다.</p>
          <p dmcf-pid="7q5OLaGk09" dmcf-ptype="general">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의견을 반영한 디자인적 접근이 워크숍의 핵심이었다. 기후 위기로 큰 영향을 받는 어린이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려는 시도였다. 미술관이 미래 세대를 위해 지속 가능한 운영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p>
          <div dmcf-pid="zB1IoNHEpK" dmcf-ptype="general">
           <p>참가자들은 시각 자료를 활용해 기후 위기를 겪는 개인과 미술관의 모습을 상상하고 토론했다. 북유럽의 참여형 디자인 방법론을 국내 공공기관에 맞게 적용해 미술관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정책 전략을 제시한 것이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btCgjXD7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시스템으로서의 정부’ 툴킷 위에 배치된 정책 아이디어.[UNIST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6/ned/20240716090829192urzr.jpg" data-org-width="1086" dmcf-mid="t07WEr0CF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6/ned/20240716090829192urz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시스템으로서의 정부’ 툴킷 위에 배치된 정책 아이디어.[UNIS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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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B0WERJSgFB" dmcf-ptype="general">이효리 연구원은 “미래를 아이디어를 시험하고 현실을 생각하는 방법이라는 디자인 사고를 기준 삼았다”며 “시민참여형 디자인 워크숍을 통해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미술관으로 전환하는 데 기여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bpYDeivaFq" dmcf-ptype="general">한민주 연구원은 “탄소중립이라는 주제를 다루기 위해서는 참여자들의 창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p>
          <p dmcf-pid="KUGwdnTNuz" dmcf-ptype="general">이번 연구 결과는 5월 8일 국제 디자인 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Design(IJD)에 게재됐다. 한편 연구팀은 예술경영지원센터와 협력해 국내 공연 예술계의 기후위기 대응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p>
          <p dmcf-pid="9xbXmI7vz7" dmcf-ptype="general">nbgkoo@heraldcorp.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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