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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미자, 차별 후폭풍 정면돌파 “친자 아닌가 의심? 현실남매!” 친동생과 한잔 인증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6 08:2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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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미자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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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이슬기 기자]
 방송인 미자가 동생과 시간을 보내는 근황을 전했다.
 미자는 7월 1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어젯밤 한잔의 추억"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미자는 남편 김태현, 동생 장영과 함께 술을 마시고 있는 모습이었다.
 그는 "유튜브업로드, 밀린 일들 싹-다 끝내놓고 친정방문. 다음날 가족들 촬영있데서 순서대로 얼굴팩해주고 난 뻗어버렸음"이라 적었다.
 또 "오자마자 남동생한테 1달전에 사준 위스키 잘먹고있냐고 물어보고 생색내는 현실누나"라고 이야기했다. 미자는 #연년생 #현실누나 #현실남매라는 해시태그도 잊지 않았다.
 미자는 "아버님이랑 동생분이랑 잘 지내섯으면 저도 그렇지만 가족간에 관계 참 어려워요"라는 네티즌의 반응에 "예전보다 많이 편해졌어요. 가족다같이 시간도 자주보내고있어유"라고 알리기도 했다.
 미자의 밝은 근황은 최근 그에게 쏟아진 "동생 챙겨라"라는, 차별 의혹에 대한 정면 돌파로 풀이될 수 있다. 앞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 출연해 장광과 아들 장영이 거리감을 고백, 방송 이후 미자의 소셜미디어에는 남동생 장영을 걱정하고 "동생 챙겨라"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내는 반응이 쏟아졌다.
 해당 방송에서 장광은 딸 미자와 아들 장영에게 극과극 온도차를 보였다. 홍대 미대를 나와 케이블 채널 아나운서를 거쳐 MBC 공채 개그맨이 된 딸 미자에게는 딸바보의 모습을 보인 반면 12년 차 배우인 아들 장영에게는 눈도 제대로 맞춰주지 않고 웃는 모습도 보여주지 않는 엄한 아버지였던 것.
 딸 미자는 개그맨 김태현과 결혼해 따로 살고 있고, 아들 장영은 부모님과 함께 살면서 배우 일을 하는 동시에 청소년 상담 대학원을 다니며 철거 알바와 동대문에서 옷을 파는 알바까지, 열심히 살고 있는 상황.
 특히 장영은 “나는 연년생인데 온도차가 너무 다르니까. 딸이라서 그런가, 첫째라서 그런가. 그러다가 어릴 때 나는 친자가 아닐 것이다. 이런 생각을 했다. 아닐 수도 있지 않나가 아니라 난 친자가 아닐 것이다”라고 털어놔 이슈가 됐다.
 이에 미자는 "많이 아끼고 사랑한다"는 해명을 내놓기도 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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