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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피오 “훈련소 때 내 중요부위 보겠다고 사람 몰려, 계단서 넘어져 다치기도” (짠한형)[어제TV]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6 06: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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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널 ‘짠한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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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널 ‘짠한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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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널 ‘짠한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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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하지원 기자]
 피오가 훈련소 시절 일화를 공개했다.
 7월 15일 가수 지코, 가수 겸 배우 피오가 출연한 '신동엽의 짠한형'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이날 지코는 피오 군복무시절 샤워실 사건을 언급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피오는 "훈련하고 샤워를 하는데 샤워실로 모이는 거다. 피오 중요부위를 보러 가자는 거다. 내가 들리는데 육성으로 그러더라"고 운을 뗐다.
 피오는 "샤워실에서 옷 벗을 때부터 '어떻게 해야 되나' 싶더라. 어차피 다 남자 애들이니까 화끈하게 쫙 벗고 들어가면서 '빨리 봐라. 빨리 봐'이러면서 같이 샤워하고 장난도 치고 했다. 근데 다 몰려서 계단에서 넘어지고 다치는 거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피오는 "재밌는 게 연예인이고 좀 유명하니까 젊은 친구들 중에 저랑 같은 소대에 있던 애들 중에 저를 챙겨주는 애가 한 명 있었다. '그만해' 하면서 샤워실 가서 자리 맡아줬다. 그 친구가 어느 날 샤워하라고 맨 구석자리에 뛰어가서 자리를 맡아줬다. 고맙다고 하고 샤워하는데 애들이 몰리니까 소대장이 내려와서 호루라기 불면서 '다 엎드려뻗쳐'라고 해서 알몸으로 '엎드려뻗쳐'를 했다. 근데 그 보디가드 같은 친구가 내 앞 있었는데 자꾸 내가 괜찮은지 체크하더라. '앞에 봐 앞에'라고 말했었다"고 웃긴 일화를 전했다.
 이를 들은 신동엽은 "한편으론 고맙네. 어려서부터 팬이고 그랬을 수 있지 않나"고 했고, 피오는 "고마워서 사인도 많이 해줬다"고 말했다.
 지코는 "유튜브에서 네가 이 썰을 풀 줄이야"라며 웃음 지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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