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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류희림이 산 재개발 땅, 누나 거쳐 아들에게‥민주 "꼼수 증여 의혹"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5 20:4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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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KrAW3e7nk"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dmcf-pid="q5ixDSbYic"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B4CwZ7LKiA" dmcf-ptype="general">서울 재개발 현장 땅을 사서 친누나에게 팔고, 다시 누나는 조카에게 팔고, 조카는 아파트 분양권을 확보하고.</p>
          <p dmcf-pid="bbwjyFRuij" dmcf-ptype="general">3년 안 되는 기간에 이런 거래를 한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에게 편법 증여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p>
          <p dmcf-pid="KMyC09A8eN" dmcf-ptype="general">류 위원장은 정상적인 거래라고 반박했습니다.</p>
          <p dmcf-pid="9j0ZVehLea" dmcf-ptype="general">신수아 기자입니다.</p>
          <p dmcf-pid="2Ap5fdlong"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VKrAW3e7do" dmcf-ptype="general">2천여 세대가 들어설 예정인 서울 은평구의 한 재개발 현장.</p>
          <p dmcf-pid="f2skGpJqRL" dmcf-ptype="general">지난 2018년 3월,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은 이 곳 땅 99제곱미터를 3억 9천9백만 원에 매입합니다.</p>
          <p dmcf-pid="48hr5zo9Ln" dmcf-ptype="general">그로부터 10개월이 지난 2019년 1월, 류 위원장의 누나가 이 지분을 동생으로부터 4억 1천2백만 원에 사들입니다. </p>
          <p dmcf-pid="8O97ejXDni" dmcf-ptype="general">남동생이 1천3백만 원의 차익을 남기고 누나에게 지분을 넘긴 겁니다.</p>
          <p dmcf-pid="6hfBik1miJ" dmcf-ptype="general">그런데 이 땅을 2020년 11월, 류 위원장의 아들이 다시 구입합니다.</p>
          <p dmcf-pid="P3gdsWVZMd" dmcf-ptype="general">당시 구매 가격은 5억 5천만 원.</p>
          <p dmcf-pid="Q9mcY0dzMe" dmcf-ptype="general">아들은 30살이었습니다.</p>
          <p dmcf-pid="xyQVamphnR" dmcf-ptype="general">불과 2년 8개월 만에 아버지 땅이 고모를 거쳐, 다시 아들에게 넘어간 겁니다. </p>
          <p dmcf-pid="ydGSufEQeM" dmcf-ptype="general">류 위원장의 아들은 30평대 아파트의 분양권을 확보했는데, 완공되면 10억 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p>
          <p dmcf-pid="WRWhp2c6Rx" dmcf-ptype="general">[주변 공인중개사 (음성변조)] "물건이 몇 개 많지도 않아요. 몇 개 나와 있다가 싹 들어갔고 지금은 아마 한 (웃돈) 5억 정도 줘야…4억 7천에서 한 5억 정도 줘야…"</p>
          <p dmcf-pid="YnZyq6rRiQ" dmcf-ptype="general">민주당은 류 위원장이 친척 매매를 동원해 편법 증여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p>
          <p dmcf-pid="GpNiIG41nP" dmcf-ptype="general">"청부 민원에도 가족을 동원하더니 부동산 매매에도 가족을 동원해 '꼼수 증여'를 한 것이냐"면서, 국세청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p>
          <p dmcf-pid="HO97ejXDL6" dmcf-ptype="general">류 위원장은 정상적인 거래라고 반박했습니다.</p>
          <p dmcf-pid="XBDNTtMUi8" dmcf-ptype="general">엄마로부터 5천만 원을 증여받고 1억 5천만 원을 빌려 2억을 마련했고, 나머지는 지인과 은행에서 대출받아 땅을 구입했다는 겁니다.</p>
          <p dmcf-pid="ZbwjyFRue4" dmcf-ptype="general">최초 매입가와 추가 분담금을 고려하면 9억 원 정도의 비용이 들어 큰 시세차익도 기대하기 어렵다고 해명했습니다.</p>
          <p dmcf-pid="5Foemy2XRf" dmcf-ptype="general">하지만, 왜 굳이 누나를 통해 아들에게 지분을 넘겼는지에 대해선 답하지 않았습니다.</p>
          <p dmcf-pid="1Foemy2XiV" dmcf-ptype="general">류 위원장의 누나 유 모 씨는 현재 대구에서 유명 곱창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류 위원장이 YTN 자회사의 대표로 근무할 당시, 해당 식당을 맛집으로 홍보해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p>
          <p dmcf-pid="tYM4jOuSe2" dmcf-ptype="general">MBC뉴스 신수아입니다.</p>
          <p dmcf-pid="FBDNTtMUL9"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서현권, 전효석 / 영상편집: 김현국 / 영상출처: YTN 사이언스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dmcf-pid="3JHv74DxMK"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dmcf-pid="0zkgS5Q0Lb"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서현권, 전효석 / 영상편집: 김현국</p>
          <p dmcf-pid="pfIDXunbMB" dmcf-ptype="general">신수아 기자(newsua@mbc.co.kr)</p>
          <p dmcf-pid="UPSstBaVJq"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17401_36515.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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