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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이진숙, 공영방송 사장 지원하며 '노조 탄압 계획서' 제출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5 20:4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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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P20ow3Iip"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dmcf-pid="4utv4JSgL0"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8e6zAI7vi3" dmcf-ptype="general">'민주'라는 얘기만 들어도 소름이 끼친다, 역시 이진숙 후보자 얘기인데요.</p>
          <p dmcf-pid="6693LDFOLF" dmcf-ptype="general">이 후보자는 지난 2014년 MBC 사장직에 지원했다가 탈락한 적이 있습니다.</p>
          <p dmcf-pid="Poe2rT9HJt" dmcf-ptype="general">그런데 당시 지원서에 '노조 탄압' 계획을 제출했던 사실이 새롭게 확인됐습니다.</p>
          <p dmcf-pid="QmcdW3e7d1" dmcf-ptype="general">조재영 기자입니다.</p>
          <p dmcf-pid="x693LDFOL5"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yvONtBaVRZ" dmcf-ptype="general">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는 지난해 6월, 자유총연맹이 주최한 공영방송 토론회에 발언자로 나섰습니다.</p>
          <p dmcf-pid="WYlkp2c6RX" dmcf-ptype="general">민주노총 언론노조를 '좌파'라고 규정한 이 후보자는, "공영방송의 수장은 노조와 잘 싸우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p>
          <p dmcf-pid="YP20ow3IiH" dmcf-ptype="general">[이진숙/방통위원장 후보자 (작년 6월)] "이 좌파들 같은 경우에, 언론노조 같은 경우에는 이렇게 무리로 덤빕니다. '인해전술'로 덤비기 때문에 이기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p>
          <p dmcf-pid="GM4uNsUlnG" dmcf-ptype="general">'민주'라는 말을 들으면 소름이 끼친다는 얘기도 했습니다.</p>
          <p dmcf-pid="HEaxS5Q0eY" dmcf-ptype="general">[이진숙/방통위원장 후보자 (작년 6월)] "최근에 '민주'라는 얘기만 들으면 몸에 소름이 끼쳐요. 온갖 그 '민주'라는 말을 좌파가 약탈해 갔습니다, 여러분."</p>
          <p dmcf-pid="XDNMv1xpMW" dmcf-ptype="general">이진숙 후보자는 '바이든-날리면' 보도를 문제 삼아 대통령실이 MBC 출입기자들의 전용기 탑승을 불허했을 때에는 "MBC를 응징해주었으면 한다"며 시청거부나 광고 중단 등의 방법이 있다는 글을 SNS에 올리기도 했습니다.</p>
          <p dmcf-pid="ZvONtBaVLy" dmcf-ptype="general">지난 2014년, MBC 사장직에 지원하면서 냈던 경영계획서에는 노조에 대한 이 후보자의 반감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습니다.</p>
          <p dmcf-pid="5nMKDSbYeT" dmcf-ptype="general">이 후보자는 '노사관계 재정립'이 필요하다면서 구성원들에게 노조를 탈퇴하라고 요구하고, 노조 근무자를 줄이고 지원을 축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p>
          <p dmcf-pid="1Ni4OYf5Jv" dmcf-ptype="general">전부 노조 활동을 탄압하는 내용들입니다.</p>
          <p dmcf-pid="tgdVmy2XRS" dmcf-ptype="general">[이해민/조국혁신당 의원] "이렇게 공영방송 장악 의도를 숨기지도 않고 노골적으로 밝히며 살아온 후보도 처음입니다."</p>
          <p dmcf-pid="FcoPhX6FJl" dmcf-ptype="general">언론노조는 "윤석열 정부가 위헌과 위법을 불사하며 공영방송 해체 시나리오를 강행하고 있다"며 이진숙 후보자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p>
          <p dmcf-pid="3KuHMaGkih" dmcf-ptype="general">[윤창현/전국언론노조위원장] "마치 릴레이하듯이 방통위원장 자리를 극우 인사들이 이어 받으면서 MBC 장악, 공영방송 장악의 마침표를 찍겠다는 광기를…"</p>
          <p dmcf-pid="0yCA3Kj4eC" dmcf-ptype="general">'노조 탄압 계획서'에 대한 입장을 묻는 취재진의 질의에, 이 후보자 측은 다음 주로 예정된 "인사청문회에서 답변드리도록 하겠다"고만 밝혔습니다.</p>
          <p dmcf-pid="p8KFnEtsnI" dmcf-ptype="general">MBC뉴스 조재영입니다.</p>
          <p dmcf-pid="Uz3y6nTNiO"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박주일, 이종혁 / 영상편집: 장동준 / 영상제공: 유튜브 (한국자유총연맹넷)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dmcf-pid="uz3y6nTNis"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dmcf-pid="7tGObQsdMm"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박주일, 이종혁 / 영상편집: 장동준</p>
          <p dmcf-pid="z4btik1mJr" dmcf-ptype="general">조재영 기자(jojae@mbc.co.kr)</p>
          <p dmcf-pid="qNi4OYf5Rw"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17399_36515.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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