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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보로노이, 임상 속도 높이고자 미국 임상 자진 취하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5 17:47:0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후보물질<br>한국 대만에서 용량증량 시험 먼저 마칠 것</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gZSQoWAl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Kvf7DSbYT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보로노이가 15일 미국 임상 1a상을 취하는 내용에 대해 공시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5/ked/20240715174709113orvb.jpg" data-org-width="1200" dmcf-mid="BvTm2RCny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5/ked/20240715174709113orv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보로노이가 15일 미국 임상 1a상을 취하는 내용에 대해 공시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figcaption>
          </figure>
          <p dmcf-pid="9T4zwvKGl9" dmcf-ptype="general"><br>보로노이가 폐암 치료제 후보물질의 임상 개발 속도를 높이기 위해 미국 임상을 취하하기로 결정했다.</p>
          <p dmcf-pid="2y8qrT9HSK" dmcf-ptype="general">보로노이는 폐암 치료제 후보물질 VRN11의 미국 임상1a상 계획을 자진취하했다고 15일 공시했다.</p>
          <p dmcf-pid="V5eflZP3Tb" dmcf-ptype="general">자진취하한 까닭에 대해 보로노이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권고하는 약물의 용량 증량 간격이 한국 및 대만 임상에서 다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국과 대만에 비해 좀 더 보수적인 용량 증량 시험을 요구하는 미국 임상을 취소한 것이다. 용량 증량 시험을 우선 마친 뒤 여기서 얻은 데이터를 근거로 미국에서 이어 임상을 진행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변경한 것으로 풀이된다.</p>
          <p dmcf-pid="f1d4S5Q0yB" dmcf-ptype="general">보로노이는 한국과 대만에서 네 번째 용량까지 100%, 100%, 100%, 50%씩 증량하도록 설계한 임상 1a상을 진행 중이었다. 보로노이 관계자는 “VRN111의 독성시험 결과 안전성이 뛰어나 이같이 용량을 증량해도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임상1a상을 진행했다”고 했다. 하지만 FDA는 보로노이의 용량 증가폭이 너무 가파르다고 봤다. FDA는 100%, 67%, 50%, 33%의 폭으로 증량할 것을 권고했다. 회사 관계자는 “FDA의 권고를 따르면 전체 임상 속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고 임상을 취하하는 결정을 내렸다”고 했다.</p>
          <p dmcf-pid="4tJ8v1xplq" dmcf-ptype="general">보로노이는 원래 계획한 대로 한국과 대만에서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용량 증량시험을 마친 뒤 이후에 미국에서 임상을 이어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p>
          <p dmcf-pid="8Ib3jOuSyz" dmcf-ptype="general">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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