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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바이든, ‘공화당 심장’ 텍사스 방문 연기…‘트럼프 비난광고’도 중단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5 17:33:0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캠프 선거 운동 신중론</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DV8kKj48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HCxeO6rRP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4일(현지시각)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대국민 연설을 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5/hani/20240715155019853fice.jpg" data-org-width="800" dmcf-mid="Y1TY9lBW4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5/hani/20240715155019853fic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4일(현지시각)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대국민 연설을 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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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0yLABaVQD" dmcf-ptype="general">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공화당 전당대회(7월15~18일) 기간에 공화당의 아성인 텍사스를 방문하려는 계획을 전격 연기했다. 바이든 대통령 대선 캠프와 민주당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피격 사건 여파로 당분간 어떻게 선거 운동을 전개해야 할지 고심하고 있다고 미국 언론들이 전했다.</p>
          <p dmcf-pid="GsgqVvKGPE" dmcf-ptype="general">미국 백악관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선거 유세 중 피격돼 귀를 다친 하루 뒤인 14일(현지시각) 성명을 내어 “대통령이 원래 15일로 예정됐던 텍사스 방문 계획을 다시 잡고 있다”고 밝혔다.</p>
          <p dmcf-pid="HqZArfEQ8k" dmcf-ptype="general">앞서 지난 7일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15일 텍사스주 오스틴을 방문해 린든 베인스 존슨 대통령 도서관에서 열리는 시민권법 제정 60돌 기념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존슨 전 대통령의 딸 루시 베인스 존슨이 주최하는 정치자금 모금 행사에도 얼굴을 비칠 계획이었다.</p>
          <p dmcf-pid="X1ldgunbQc" dmcf-ptype="general">백악관이 애초 텍사스 방문 계획을 발표했을 시점에는 지난달 첫 텔레비전 토론회 때 바이든 대통령 고령 리스크 논란으로 대선 후보 사퇴론이 커지고 있었다. 또한, 텍사스 방문 예정일이 트럼프 전 대통령을 공화당 공식 대선 후보로 지명하는 위스콘신주 밀워키 전당대회 시작일과 같은 날이었다. 이 때문에 바이든 대통령 쪽이 대선 후보 사퇴론 정면 돌파를 하기 위해 공화당 전당대회 기간에 텍사스를 맞불 방문하는 것이라는 해석도 나왔다.</p>
          <p dmcf-pid="Z1ldgunbxA" dmcf-ptype="general">하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이 13일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선거 유세 중 피격돼 귀를 다친 상황이라, 바이든 대통령이 텍사스 방문을 예정대로 하기에는 부담스러워진 것으로 보인다.</p>
          <p dmcf-pid="57HND2c6Pj" dmcf-ptype="general">백악관은 이번에 연기된 텍사스 방문이 언제 다시 이뤄질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린든 베인스 존슨 대통령 도서관 쪽은 계획했던 기념행사를 이번 달 말로 연기한다고 밝혔다.</p>
          <p dmcf-pid="1RKvHoWA8N" dmcf-ptype="general">바이든 대통령 쪽은 신중 행보를 거듭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 대선 캠프는 전날 트럼프 전 대통령이 총격을 받아 다친 사건이 발생한 뒤 선거 광고를 중단했으며, 재개 시점을 밝히지 않았다.</p>
          <p dmcf-pid="te9TXgYc4a" dmcf-ptype="general">시엔엔(CNN) 방송은 민주당 고위급 인사가 트럼프 전 대통령 피격 여파와 관련해 “우리가 트럼프를 비난하거나 공격하는 선거 운동을 어떻게 하겠느냐”며 “그런 게 이번 주에 가능하기나 할까”라고 말했다고 전했다.</p>
          <p dmcf-pid="FuGaE9A8xg" dmcf-ptype="general">박병수 선임기자 suh@hani.co.kr</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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