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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단독] 친윤 이철규, '김옥균 만들기 프로젝트' 유포자 고소…"누군지 알지만 말 아끼겠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5 11:48:1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한동훈 대표 당선 이후 친윤계의 조기 낙마 추진설<br>"소설을 써 놔...누가 했는지 안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sdKkzo95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OJ9Eqg2G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인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이 지난 9일 국회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5/hankooki/20240715114054982xhyx.jpg" data-org-width="640" dmcf-mid="9Jd7a0dz1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5/hankooki/20240715114054982xhyx.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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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인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이 지난 9일 국회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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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41mnYehLZ0" dmcf-ptype="general">친윤석열계 핵심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이 '김옥균 프로젝트' 유포자와 배후를 고소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친윤계와 친한동훈계의 갈등이 고소·고발로 이어지는 양상으로 벌써부터 7·23 전당대회 이후 후유증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p>
          <p dmcf-pid="8tsLGdloY3" dmcf-ptype="general">이 의원이 고소한 김옥균 프로젝트는 '대세론을 탄 한동훈 후보가 당대표가 되더라도 이 의원 등 친윤계가 흠집을 잡아서 조기에 낙마시킬 구체적 계획을 짜고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최근 사설 정보지(지라시) 형태로 정치권에 돌았다. 친윤계가 한 후보를 조선 후기 갑신정변을 일으켜 나라를 뒤집었지만 청나라 개입으로 '3일 천하'로 좌절한 김옥균처럼 만들 것이라는 취지의 작명이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6bYwUc5rY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14일 국민의힘 충북도당에서 열린 청주지역 당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5/hankooki/20240715114056447fcja.jpg" data-org-width="640" dmcf-mid="2bDdTxOJX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5/hankooki/20240715114056447fcj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14일 국민의힘 충북도당에서 열린 청주지역 당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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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r class="line_divider" dmcf-pid="Q9Hm7Ets11" dmcf-ptype="line">
          <h3 dmcf-pid="xyjQC4DxH5" dmcf-ptype="h3">이철규 "소설을 써놔...누가 했는지 안다"</h3>
          <p dmcf-pid="yxpTfhqyZZ" dmcf-ptype="general">이 의원은 본보 통화에서 김옥균 프로젝트 추진을 강하게 부인했다. 이어 "아주 소설을 써놨길래 너무 황당해서 경찰에 고소를 했다"며 "어느 사무실(특정 후보 캠프 내지 의원실)에서 만들었는지 다 알고 있지만 말을 아끼겠다"고 말했다. 일단은 김옥균 프로젝트설을 국민의힘 지지자들이 모인 단체 체팅방에 올린 사람을 실명으로, 이후 이를 퍼뜨린 사람들을 성명불상으로 각각 고소했다. 향후 수사에 따라 최초 유포자나 전파자 중 친한계 인사가 끼어있다는 게 드러날 경우, 전대 이후 계파 갈등의 소지가 될 수 있다는 평가다. </p>
          <p dmcf-pid="WMUy4lBW1X" dmcf-ptype="general">이 건 외에도 계파 갈등에서 비롯한 고소·고발이 최근 이어지고 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한 후보의 비대위원장 시절 사천(私薦) 관련 의혹을 제기한 보수 유튜버를 고발했고, 친윤계 장예찬 최고위원은 한 후보의 댓글부대 운영 의혹을 제기하며 "사실이 아니라면 나를 고발하라"며 연일 한 후보를 자극하고 있다. </p>
          <p dmcf-pid="YiBXxWVZ1H" dmcf-ptype="general">이성택 기자 highnoon@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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