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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작가들 권리 보장하라"...해킹조직, 디즈니 내부 데이터 탈취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5 11:45:0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업무 메시지·작업 중인 파일·코드·API 등 1.2TB 규모 데이터 유출 주장</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R0huk1mpw">
          <p dmcf-pid="XSnKg3e77D"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남혁우 기자)예술가들에 대한 공정한 보상을 요구하기 위해 디즈니의 내부 데이터를 탈취했다고 주장하는 해킹조직이 나타났다.</p>
          <p dmcf-pid="Zi7TBr0C3E" dmcf-ptype="general">15일 해크리드 등 외신에 따르면 해킹조직 널벌지(NullBulge)는 디즈니의 시스템에 침투해 약 1.2TB(테라바이트) 규모의 데이터를 탈취했다는 내용의 게시물을 사이버범죄 및 해커 플랫폼 브리치 포럼에 올렸다.</p>
          <p dmcf-pid="5aKHVCzTpk" dmcf-ptype="general">해킹조직은 개발팀에서 사용 중인 협업도구 슬랙에 저장된 내용을 모두 탈취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탈취한 데이터에는 메시지를 비롯해 작업 중인 파일, 코드, API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1oBY9OuSF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디즈니의 데이터를 탈취했다고 주장 중인 해킹조직 '널벌지' (이미지=브리치포럼)"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5/ZDNetKorea/20240715114508976kxea.jpg" data-org-width="640" dmcf-mid="G75mFaGku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5/ZDNetKorea/20240715114508976kxe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디즈니의 데이터를 탈취했다고 주장 중인 해킹조직 '널벌지' (이미지=브리치포럼)
           </figcaption>
          </figure>
          <p dmcf-pid="tAV58SbY0A" dmcf-ptype="general">널벌지 측은 이번 공격에 대해 작가의 권리를 보호하고 작품에 대한 공정한 보상을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p>
          <p dmcf-pid="FbTjYehLzj" dmcf-ptype="general">최근 디즈니는 지난 수 년 동안 작가들에게 작품에 대한 로열티를 제대로 지급하지 않아 법적분쟁 등에 휘말리며 비판을 받아왔다.</p>
          <p dmcf-pid="3To2NpJqzN" dmcf-ptype="general">닐 게이먼, 앨런 딘 포스터 등 유명 작가 역시 디즈니가 스타워즈와 에일리언을 비롯해 작품을 영상화하는 과정에서 원작가 등에게 일부 로열티를 지불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p>
          <p dmcf-pid="04Xw1oWA7a" dmcf-ptype="general">이 외에도 해킹사고는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는 추세다. AT&amp;T는 1억 1천만 명 이상의 통화 기록과 문자 메시지 로그가 해커에게 탈취당했으며, 라이브네이션은 티켓판매서비스 티켓마스터가 해킹돼 테일러 스위프트의 투어 티켓 44만 장이 유출된 바 있다.</p>
          <p dmcf-pid="pZkQwbNfzg" dmcf-ptype="general">사이버 보안 교육 기업인 vx언더그라운드는 "널벌지가 공개한 정보를 봤을 때 디즈니는 인포스틸러를 통해 시스템이 침투당한 것 같다"며 "유명 기업을 노린 사이버공격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기업들의 보다 면밀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p>
          <p dmcf-pid="U2YkXivazo" dmcf-ptype="general">남혁우 기자(firstblood@zdnet.co.kr)</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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