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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성조기 아래 트럼프 주먹 불끈' 사진 기자 "총성 듣는 순간 미 역사적 기록 알아"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5 11: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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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b5Ai5Q06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5CMVCzT8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5/CJB/20240715103406299joyo.jpg" data-org-width="4446" dmcf-mid="1wWLxWVZ4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5/CJB/20240715103406299joyo.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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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30TiPT9HPJ" dmcf-ptype="general"><br>지난 13일 발생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총기 피격 직후 한 장의 사진이 전 세계를 뒤흔들었습니다. </p>
          <p dmcf-pid="0L4YC4Dx4d" dmcf-ptype="general">귀에서 피를 흘리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주먹을 불끈 치켜들고, 그 뒤로 성조기가 휘날리는 장면입니다.</p>
          <p dmcf-pid="phjb0jXD6e" dmcf-ptype="general">사진을 촬영한 언론인은 AP 소속 사진기자 에번 부치로, 그는 2021년 조지플로이드 시위 취재로 퓰리처상을 받은 20년 경력의 베테랑입니다.</p>
          <p dmcf-pid="UZIx2I7v4R" dmcf-ptype="general">에번 부치는 14일(현지시각) 공개된 인터뷰 및 영상에서 "수백 번도 더 취재한 평소와 같은 유세였다"라며 "(그런데 갑자기) 내 왼쪽 어깨 너머로 여러 발의 펑펑 소리가 들렸다"라고 기억을 떠올렸습니다.</p>
          <p dmcf-pid="uwipXiva4M" dmcf-ptype="general">그는 당시 소리를 듣자마자 총격임을 인지했다며 "무대를 바라보자 비밀경호국 요원들이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달려가고 있었다"라며 "그 순간 나는 무대 쪽으로 달려가 요원들이 트럼프 전 대통령을 보호하는 모습을 찍기 시작했다"라고 했습니다. </p>
          <p dmcf-pid="7Ed3Gdloxx" dmcf-ptype="general">사진을 찍는 동안의 심경과 관련해 그는 "내가 스스로 계속 되뇐 것은 한 가지였다"라며 "진정하자. 진정하자"라고 회고했습니다.</p>
          <p dmcf-pid="z8UmjUiBQQ" dmcf-ptype="general">이후 "무대의 반대쪽으로 달려갔고, 그들(경호원)이 트럼프 전 대통령을 일으켜 세웠다"라는 게 그의 설명입니다. 그는 "경사로를 내려가며 트럼프는 군중을 향해 주먹을 쥐어 흔들어 보였다"라며 "얼굴에는 피가 흐르고 있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p>
          <p dmcf-pid="qZIx2I7vQP" dmcf-ptype="general">부치는 "총성을 듣는 순간 나는 이것이 미국에 역사로 남을 일이라는 사실을 알았다"라며 "언론인으로서 이런 일을 하는 것이 우리의 과업"이라고 했습니다. </p>
          <p dmcf-pid="B9tkLtMUP6" dmcf-ptype="general">그는 추가 총격 가능성과 관련해 "전혀 생각하지 않았다"라며 "나는 그 자리에 있어야 했고, 숨을 수는 없었다. 나는 무대 뒤로 숨을 수 없고, 할 일을 해야만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p>
          <p dmcf-pid="b9tkLtMUQ8" dmcf-ptype="general">미국 대선의 역사적 순간으로 남을 한 장의 사진은 그렇게 탄생했습니다.</p>
          <p dmcf-pid="KQzIkzo9Q4" dmcf-ptype="general">뉴욕타임스(NYT) 소속 언론인인 매티나 스테비스-그리드너프는 이번 사진을 두고 "포토저널리즘의 정점"이라며 "완벽한 구도로 구성된 역사적인 실시간 뉴스"라고 평가했습니다.</p>
          <p dmcf-pid="9keFYehL6f" dmcf-ptype="general">#충청 #충북 #세종</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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