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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단독]구멍뚫린 ‘건기식’ 시범사업…“가이드라인 위반 3천 여건”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4 16: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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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가 건강기능식품 중고거래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두달 간 가이드라인 위반으로 3천 여건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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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식약처 전경. 출처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4/Channela/20240714160402573qxrn.jpg" data-org-width="540" dmcf-mid="y6h80gYc1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4/Channela/20240714160402573qxrn.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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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처 전경. 출처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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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민주당 김윤 의원실에 따르면, 건강기능식품 개인간 거래 시범사업을 시작한 지난 5월 8일 이후 지난달 30일까지 총 게시물은 5만8702건이었습니다. 
 이중 거래 가이드라인을 지키지 않아 게시물이 삭제되거나 차단·이용정지·경고 등으로 조치된 건이 모두 3494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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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민주당 김윤 의원실 확보 문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4/Channela/20240714160403901sryc.jpg" data-org-width="540" dmcf-mid="paEqGMIi5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4/Channela/20240714160403901sryc.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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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김윤 의원실 확보 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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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지난달 20일부터 건강기능식품 마크나 텍스트가 인식되지 않으면 자동으로 부적합 게시물이 차단되도록 대책을 내놨지만 이 역시 미흡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책 이후에도 가이드라인을 미준수해 조치된 사례가 211건이었습니다. 
 건강기능식품 개인간 중고거래는 현재 당근과 번개장터에서만 가능합니다. 또 △실온 또는 상온보관 가능 △잔여 소비기한 6개월 이상 △표시사항이 모두 확인 가능한 미개봉 제품 △ 연 판매 횟수 10회 또는 판매 금액 30만원 이내 조건 등을 지켜야 합니다. 
 민주당 김윤 의원은 “건강기능식품 중고거래가 허용된지 두 달이 지났지만 가이드라인 미준수가 3천 건 이상 발생하고 있다“며 “시범사업 기간동안 안전한 거래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모니터링 강화가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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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민주당 김윤 의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4/Channela/20240714160405180zkza.jpg" data-org-width="540" dmcf-mid="UqpDeWVZH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4/Channela/20240714160405180zkza.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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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김윤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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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 식약처는 "모니터링에 따른 시차 발생으로 이러한 사례가 발생하고 있지만 플랫폼사와 긴밀히 협업하여 식약처에서 정한 기준에 맞는 제품이 거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해명했습니다. 
 우현기 기자 whk@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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