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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金노리는 안세영, 파리 올림픽 선봉장 선다 … 천위페이 꺾으면 우승 유력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3 19:04:0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4/2024/07/13/0005212905_001_20240713192119170.jpg" alt="" />(인천공항=뉴스1) 권현진 기자 =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1위' 안세영이 ’2024 파리 올림픽‘을 위해 1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프랑스 파리로 출국하기 전 선물받은 갤럭시 링을 자랑하고 있다. 2024.7.12/뉴스1 /사진=뉴스1화상 [파이낸셜뉴스] '배드민턴 퀸' 안세영(22&middot;삼성생명)이 2024 파리 올림픽 여정의 선봉에 섰다. 12일 대한배드민턴협회에 따르면 안세영을 포함한 배드민턴 대표팀 17명(선수 12명&middot;임원 5명)이 이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프랑스 파리로 떠났다. 복싱, 사격 대표팀도 올림픽 선수단 선발대에 포함됐다. 안세영은 &quot;이렇게 (열심히) 했는데 좋은 성적이 안 나면 문제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한주 한주 힘들게 보냈다&quot;면서 &quot;가려고 하니까 마음이 싱숭생숭하다&quot;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quot;마지막 주에는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몸이 무겁고 힘들기도 했는데, 파리에 가서 컨디션을 관리하면서 좋은 기분을 유지해야 할 것 같다&quot;고 말했다. 안세영은 &quot;(귀국할 때는) 즐겁고 재미있게 들어오고 싶다. 샴페인을 흔들면서 들어오고 싶다는 생각도 했다&quot;면서 &quot;낭만 있게 끝낼 수 있도록 응원해달라&quot;고 말했다. 안세영은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2관왕(여자단식&middot;여자단체) 여세를 몰아 28년 만의 여자 단식 올림픽 금메달에 나선다. 김학균 배드민턴 대표팀 감독도 이번 대회 목표인 '금메달 3개'를 강조했다. 한국 배드민턴의 역대 올림픽 한 대회 최다 금메달은 2개다.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경기는 오는 27일(현지시간)부터 8월 5일까지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아레나에서 펼쳐진다. 여자 복식에서는 백하나(23&middot;MG새마을금고)-이소희(30&middot;인천국제공항)와 김소영(31&middot;인천국제공항)-공희용(27&middot;전북은행)이 태극전사 결승 맞대결을 꿈꾼다. 서승재(26&middot;삼성생명)는 남자복식에서 강민혁(25&middot;삼성생명)과, 혼합복식에서는 채유정(29&middot;인천국제공항)과 호흡을 맞추며 2개 종목 제패에 도전한다. 혼합복식 김원호(25&middot;삼성생명)-정나은(24&middot;화순군청), 남자단식 전혁진(29&middot;요넥스), 여자 단식 김가은(26&middot;삼성생명)도 힘찬 스매시를 준비 중이다. #안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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