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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웨이팅게일'..전남대·조선대병원 간호사 채용 '불투명'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1 22:3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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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U6eu8jXD7M" dmcf-ptype="general">【 앵커멘트 】<br>의정 갈등으로 대학 병원들이 경영난에 빠지면서 예비 간호사들이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p>
          <p dmcf-pid="uqVXzehL0x" dmcf-ptype="general">대학병원들은 지난해 뽑은 간호사의 채용을 미루고 있고, 올해는 신규 채용을 멈추거나 대폭 줄일 것으로 전망됩니다.</p>
          <p dmcf-pid="7qVXzehLFQ" dmcf-ptype="general">고영민 기자입니다.</p>
          <p dmcf-pid="zF7St4Dx3P" dmcf-ptype="general">【 기자 】<br>지난해 서울과 광주 등 대학병원 4곳에 최종 합격한 예비 간호사 김 모씨.</p>
          <p dmcf-pid="qNDQaSbYU6" dmcf-ptype="general">어려운 국가고시 끝에 간호사의 꿈을 이루나 싶었지만, 현재는 단기 아르바이트 자리에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BVQ32oWAu8" dmcf-ptype="general">합격한 4개 대학병원 중 어느 곳에서도 연락이 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p>
          <p dmcf-pid="bMnBxEtsz4" dmcf-ptype="general">▶ 싱크 : 김 모씨(가명)/예비 간호사<br>- "요양병원에서 밤 근무만 하는 자리를 구하기도 하고, 검진센터 같은 경우에는 여름부터 겨울까지 성수기여서 그 시즌에 구하는 계약직 자리를 구하기도 해요."</p>
          <p dmcf-pid="KJa2dmphpf" dmcf-ptype="general">대학병원이 의정갈등 사태로 경영난을 겪자, 지난해 합격한 간호사 대기 인원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는 겁니다.</p>
          <p dmcf-pid="9EOdkYf5uV" dmcf-ptype="general">▶ 싱크 : 대한간호협회 관계자(음성변조)<br>- "성적 순으로 발령을 내거든요. 성적 순으로 발령을 내다보니까 이제 대기 간호사가 없을 수는 없어요. 그런데 아예 발령을 못 받는다는 거죠."</p>
          <p dmcf-pid="2NDQaSbY72" dmcf-ptype="general">조선대병원은 지난해 간호사 147명을 뽑았지만 그 중 단 한 명도 채용하지 못하고 있고 전남대병원에 합격한 간호사 200여 명도 부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p>
          <p dmcf-pid="VQJzPc5r39" dmcf-ptype="general">더 큰 문제는 신규 간호사 채용이 자취를 감췄다는 겁니다.</p>
          <p dmcf-pid="fRLbMDFO0K" dmcf-ptype="general">지난해 뽑은 간호사도 감당하지 못한 대학병원들이 올해는 선발을 중단하거나 대폭 줄이면서 간호사 채용시장은 바짝 얼어붙었습니다.</p>
          <p dmcf-pid="45pCZ2c63b" dmcf-ptype="general">▶ 싱크 : 조선대병원 관계자(음성변조)<br>- "작년에 147명 정도를 뽑았는데 올해는 이제 채용을 하지 못하고 있어요. 앞으로 채용 계획은 아직 보류 단계고요."</p>
          <p dmcf-pid="8pBy0Pme3B" dmcf-ptype="general">의정 갈등으로 기존에 뽑았던 합격자들이 적체되면서 대학병원들의 신규 간호사 채용 관문은 더욱 좁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p>
          <p dmcf-pid="6ksecWVZuq" dmcf-ptype="general">KBC 고영민입니다.</p>
          <p dmcf-pid="PwCiDH8tzz" dmcf-ptype="general">#광주 #간호사 #의대증원 #의정갈등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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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kbc광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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