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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거창교 무너져요” 합성사진에 신고 빗발…해명에 말문 턱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1 14:38:4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SNS에 다리 기울어진 사진 퍼져<br>당사자 “손 떨림 왜곡”…군, 수사 의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QGo1hqy8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KtjBDJSg6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퍼진 거창교가 파손된 모습의 합성 사진의 일부. 거창군청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1/hani/20240711140517112gbjy.jpg" data-org-width="543" dmcf-mid="qefyQzo9x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1/hani/20240711140517112gbj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퍼진 거창교가 파손된 모습의 합성 사진의 일부. 거창군청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5vwfH6rR6s" dmcf-ptype="general">경남 거창군에 있는 거창교가 폭우로 일부 무너진 것처럼 합성한 사진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퍼지면서 한때 교량 통행이 통제되는 등 소동이 일었다.</p>
          <p dmcf-pid="1DLUIzo9Pm" dmcf-ptype="general">전국 곳곳에 폭우가 내린 10일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거창교 일부가 파손된 것으로 보이는 사진이 잇따라 올라왔다. 사진 속 거창교는 다리 상판이 갈라져 기운 모습이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tGIQtRCnx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퍼진 거창교가 파손된 모습의 합성 사진. 거창군청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1/hani/20240711140518961qcpf.jpg" data-org-width="707" dmcf-mid="B3Go1hqy4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1/hani/20240711140518961qcp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퍼진 거창교가 파손된 모습의 합성 사진. 거창군청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Fki0sunbxw" dmcf-ptype="general">사진이 확산하면서 신고가 이어지자 경찰은 안전 관리를 위해 인력 20여 명을 동원해 10일 오전 9시부터 2시간가량 거창교를 통제했다. 하지만 현장 확인 결과 거창교에 파손된 곳은 없었다.</p>
          <p dmcf-pid="35Sepiva8D" dmcf-ptype="general">11일 거창군청 설명을 들어보면, 합성 사진이 처음 유포된 곳은 거창군의원과 거창군민 등 수백 명이 참여하는 한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이다. 단체 대화방에 합성 사진을 처음 올린 사람은 사진이 확산되자 대화방에 “위 사진은 촬영 중 손 떨림으로 인해 왜곡된 것”이라며 “많은 분들께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는 글을 올렸다.</p>
          <p dmcf-pid="01vdUnTN4E" dmcf-ptype="general">거창군 관계자는 이날 한겨레에 “합성 사진을 만들어 유포한 사람에 대해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며 “사진이 퍼지면서 큰 혼란이 일어난 만큼 다음에 비슷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려는 차원”이라고 밝혔다.</p>
          <p dmcf-pid="pSDVG8wMxk" dmcf-ptype="general">김윤주 기자 kyj@hani.co.kr</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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