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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국민의힘 "민주당 '탄핵 청문회', 명백히 위헌·위법"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1 10:04:1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권한쟁의심판 대상", "희대의 갑질"…"그런 식이면 검사탄핵 청문회에 이재명 불러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rc1nr0CfA">
          <p dmcf-pid="BaiTPaGk9j" dmcf-ptype="general">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 국회 국민청원 심사 청문회를 두고 "더불어민주당이 단독으로 의결한 탄핵청원 청문회는 명백히 위헌·위법"이라며 "권한쟁의심판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p>
          <p dmcf-pid="bVBN3VkPBN" dmcf-ptype="general">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1일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탄핵은 본회의에서 재적 과반의 발의로서만 발동하도록 되어있다. 본회의의 무겁고 엄격한 헌법절차를 상임위의 가볍고 유연한 국회법 절차로 찬탈하는 것은 그 자체가 위헌적 조치"라며 이같이 말했다.</p>
          <p dmcf-pid="KFXPSFRu9a" dmcf-ptype="general">황 위원장은 특히 탄핵 청문회 의결 과정에서 논란이된 민주당 정청래 법제사법위원장의 태도를 겨냥 "국민의힘 측 간사 선임 절차도 안 했고, 대체토론 기회도 박탈해버린 이러한 절차상 문제가 너무 크다"며 "어느모로 보나 권한쟁의심판의 대상이 된다고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p>
          <p dmcf-pid="9PVE7PmeVg" dmcf-ptype="general">이어 그는 민주당을 향해 "대통령에 대한 대선 불복의 심리가 아직 남아있는 것 아닌가"라며 "심지어는 민주당의 여러 사법리스크를 모면, 연계하고자 하는 가벼운 낮은 정치적 시도가 아닌가 의심조차 하게 된다"고 비판했다.</p>
          <p dmcf-pid="22qaF2c69o" dmcf-ptype="general">추경호 원내대표도 "민주당은 대통령 탄핵청원을 심사한다는 빌미로 39명의 증인과 7명의 참고인을 부르는 희대의 갑질을 벌이고 있다"며 "그런 식이라면 민주당의 '검사 탄핵' 청문회에도 이재명 전 대표를 증인으로 불러야 마땅할 것인데 정청래 법사위원장에게 그럴 용기가 있는지 궁금하다"고 했다.</p>
          <p dmcf-pid="VdQO9dlobL" dmcf-ptype="general">추 원내대표는 또 민주당 곽상언 의원이 검사 탄핵안 법사위 심사 표결에 기권표를 던졌다 당원들의 비판 끝에 당직을 사퇴한 데 대해서도 "지금 민주당을 보면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이 살아 돌아온다 하더라도 친명 당원들의 등쌀에 못이겨 쫓겨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지적했다.</p>
          <p dmcf-pid="fkaHek1mbn" dmcf-ptype="general">전날 당 대표 연임 출마를 선언한 이재명 전 대표에 대한 비판도 나왔다. 추 원내대표는 이 전 대표가 출마선언에서 민생을 강조하며 "먹사니즘이 유일한 이데올로기"라고 말한 데 대해 "포퓰리즘을 재포장한 이 말의 진정성을 믿을 국민 별로 없을 것"이라며 "국회를 탄핵과 정쟁의 아수라판으로 만들어놓고 나서 공허한 먹사니즘을 선언하니 국민우롱도 유분수 아닌가"라고 꼬집었다.</p>
          <p dmcf-pid="42qaF2c6Bi" dmcf-ptype="general">출마선언 기자회견 당시 이 전 대표는 태극기 배지를 거꾸로 달고 나오는 실수를 하기도 했는데, 추 원내대표는 이에 대해서도 "앞으로 국민 앞에 설 때는 대한민국의 상징인 태극기 배지부터 똑바로 달고 나오길 바란다"고 비꼬기도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fbj0fEQB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과 추경호 원내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1/pressian/20240711095928003jvgf.jpg" data-org-width="640" dmcf-mid="z70JHzo9q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1/pressian/20240711095928003jvg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과 추경호 원내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6PVE7PmeBd" dmcf-ptype="general">
           <br>[한예섭 기자(ghin2800@pressian.com)]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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