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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황희찬 "흥민이형, 英서 한번도 못 만나…연락하면 늘 약속 있어"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1 00: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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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v79hmphy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축구선수 황희찬. 사진 tvN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1/joongang/20240711000205818bxmc.jpg" data-org-width="559" dmcf-mid="xkpBODFOT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1/joongang/20240711000205818bxmc.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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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축구선수 황희찬. 사진 tvN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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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PB0KENHEls" dmcf-ptype="general"><br>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데뷔 세 시즌 만에 '커리어 하이'를 기록한 황희찬(울버햄프턴)이 국내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2023-2024 시즌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p>
          <p dmcf-pid="Qbp9DjXDSm" dmcf-ptype="general">황희찬은 1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리그에서 12골(3도움)을 올리며 최고의 시즌을 보낸 데 대해 "영국에서 뛰는 게 어릴 때부터 꿈이었는데, 그런 곳에서 큰 개인 기록을 세우며 시즌을 잘 마무리할 수 있어서 감사드린다"며 "더 잘하고 싶다는 동기부여를 느낀 시즌이었다"고 말했다. </p>
          <p dmcf-pid="xjic3ZP3lr" dmcf-ptype="general">특히 7라운드를 앞둔 기자회견에서 상대팀인 페프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황희찬의 이름이 기억나지 않았는지 그를 '코리안 가이'라고 불렀는데, 황희찬은 당시 맨시티를 상대로 2-1 역전 골을 기록하며 자신의 이름과 새 별명을 부각시켰다. 구단은 인기에 힘입어 '코리안 가이' 별명에 황희찬 얼굴을 새겨넣은 티셔츠를 제작해 판매하기도 했다. </p>
          <p dmcf-pid="ypZuaivaSw" dmcf-ptype="general">이날 진행자가 티셔츠 판매 수익금을 나눠 가졌느냐고 묻자 황희찬은 "그에 대한 계약을 안 해서 따로 받지 않았다"며 "대신 티셔츠를 달라고 해서 지인들에게 나눠줬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제 이름이 마킹된 유니폼에 대한 판매 수익 계약도 안 돼 있다"며 "영국은 연봉을 많이 챙겨주다 보니 그런 것들이 연봉에 다 포함된 구조"라고 설명했다. </p>
          <p dmcf-pid="WU57NnTNCD" dmcf-ptype="general">황희찬은 '캡틴' 손흥민(토트넘)과의 만남에 대해서도 털어놓았다. 그는 "영국에서 흥민이 형과 만나는 것은 아직까지도 특별한 것 같다"며 "올림픽 때부터 대표팀 생활을 오랫동안 같이 해왔는데, 대표팀에서 친하게 잘 지내다가 영국에서 상대 팀으로 보면 뭔가 어색한 느낌이 들면서도 경기가 끝나면 신기하고 반갑고 뿌듯한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p>
          <p dmcf-pid="YrjsqpJqvE" dmcf-ptype="general">그러면서도 경기장 밖에서는 손흥민을 따로 만난 적이 없다고 했다. 황희찬은 "영국에서는 한 번도 따로 보지 못했다"며 "흥민이 형이 인터뷰에서는 '희찬아, 런던 오면 연락해'라고 하지만 막상 연락하면 항상 약속이 있더라. 3년동안 아직 한 번도 못 봤다"며 웃었다. </p>
          <p dmcf-pid="GmAOBUiBhk" dmcf-ptype="general">황희찬은 "구단에서 이틀씩 쉬게 해주는 날엔 런던에 가는데, 런던 가면 첫 번째로 흥민이 형한테 연락을 한번 해본다"며 "그런데 형은 당연히 약속이 있어서, 결국 혼자 쇼핑센터에 가서 쇼핑하고 한식 먹고 다시 울버햄프턴으로 돌아온다"고 말했다. </p>
          <p dmcf-pid="HscIbunbCc" dmcf-ptype="general">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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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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