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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정년 후 n년 더' 불붙는 논의…"연금도 늦는데 고용이라도"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0 18:2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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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x29dxunb3t"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yxQNL2c6F1" dmcf-ptype="general">현대차가 정년 이후에도 근로자가 원하면 1년 더 근무할 수 있는 '숙련 재고용' 제도를 만 62세까지로 1년 더 늘리기로 했습니다. </p>
          <p dmcf-pid="WMxjoVkP35" dmcf-ptype="general">재고용이 아닌 계속 고용, 즉 정년 연장에 대해서도 본격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는데요. </p>
          <p dmcf-pid="YRMAgfEQzZ" dmcf-ptype="general">저출산·고령화 시대 속 안정적 인재 확보에 기업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p>
          <p dmcf-pid="GniwcQsduX" dmcf-ptype="general">먼저 배진솔 기자의 보돕니다. </p>
          <p dmcf-pid="HLnrkxOJpH"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XoLmEMIiUG" dmcf-ptype="general">현대차 외에도 SK하이닉스, 포스코, HD현대 등 산업계 임금 협상 테이블엔 정년 연장 요구안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p>
          <p dmcf-pid="ZniwcQsduY" dmcf-ptype="general">국민연금을 받는 연령이 2033년까지 65세로 높아지는 만큼, 지금 정년대로면 버는 돈도 연금도 없이 붕 뜨는 시간이 생긴다는 논립니다. </p>
          <p dmcf-pid="5LnrkxOJ7W" dmcf-ptype="general">[장원준 / 회사원 : 매달 급여를 받다가 사실 말은 5년이라고 하지만 직장인 체감으로선 너무 길고, 어떤 일을 해야 하는데 어떤 일을 해야 될지도…] </p>
          <p dmcf-pid="1oLmEMIi0y" dmcf-ptype="general">기업 역시 저출생 여파로 노동 인구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안정적 인재 확보를 위해선 고민이 필요한 대목입니다. </p>
          <p dmcf-pid="tAjhsiva7T" dmcf-ptype="general">다만 '재고용'의 경우 '계속 고용'에 비해 임금이 낮아지는 만큼 기업 입장에선 인건비 부담을 고려할 수밖에 없는데, 노조 측과 입장이 엇갈립니다. </p>
          <p dmcf-pid="FcAlOnTN3v" dmcf-ptype="general">[김성호 / 포스코 노조위원장 : 저출산, 고령화 사회가 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 방법이 정년 연장인데, 편법으로 하고 있는 게 재채용입니다. 충분히 한 사람 몫을 해낸다고 보고 있습니다. 65세까지 하더라도요.] </p>
          <p dmcf-pid="3kcSILyjUS" dmcf-ptype="general">현재는 KT의 시니어 컨설턴트, 크라운제과의 '촉탁 계약' 등 재고용 방식으로 연장하며 인건비와 숙련 근로자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p>
          <p dmcf-pid="09KeQUiBul" dmcf-ptype="general">SBS Biz 배진솔입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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