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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스타십 우주선이 달에 가면 달 얼음이 오염된다고?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0 15:4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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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guoM6rR3T">
          <p dmcf-pid="zPG6b7LKpv"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이정현 미디어연구소)일론 머스크가 달에 사람을 보내기 위해 개발 중인 스타십 우주선이 달에 착륙할 경우, 달의 얼음 층이 오염될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p>
          <p dmcf-pid="qR5MVbNfpS" dmcf-ptype="general">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은 9일(현지시간) 스타십 우주선에서 나오는 연기가 달의 얼음 층을 오염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보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LpnQ4Dx3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스타십 우주선이 달에 착륙하면 달 지표면의 얼음층이 오염될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은 스타십 우주선이 달에 착륙한 모습을 상상한 모습 (사진=스페이스X)"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0/ZDNetKorea/20240710154110747ndhz.jpg" data-org-width="640" dmcf-mid="UWzaeQsd0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0/ZDNetKorea/20240710154110747ndh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스타십 우주선이 달에 착륙하면 달 지표면의 얼음층이 오염될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은 스타십 우주선이 달에 착륙한 모습을 상상한 모습 (사진=스페이스X)
           </figcaption>
          </figure>
          <p dmcf-pid="b4yfzpJq3h" dmcf-ptype="general">해당 연구 논문은 미 컬럼비아의 우주과학연구소 수석 연구과학자 빌 패럴이 주도한 것으로 최근국제학술지 ‘행성 과학 저널’(The Planetary Science Journal)에 소개됐다.</p>
          <p dmcf-pid="KPG6b7LK0C" dmcf-ptype="general">연구 결과에 따르면, 아르테미스 달 유인 탐사를 위해 개발 중인 스페이스X의 스타십 우주선이 달 착륙 당시 내뿜는 연기가 경우에 따라 10톤 이상의 물을 달 영구음영지역(PSR)에 전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p>
          <p dmcf-pid="91j5ThqyUI" dmcf-ptype="general">"이는 달의 최상층 표면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얼음 레골리스(달 표면을 구성하는 먼지)와 겹쳐서 섞일 수 있다"며, "가능한 결과는 아직 알려지지 않은 고유한 달 표면 얼음 레골리스의 기원이 외인성 요인과 혼합되면서 손실될 수 있다"고 연구진은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2a7gRPmeF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달의 남극 지역에 위치한 새클턴 분화구의 모습 (사진=NASA/GSFC/애리조나주립 대학)"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0/ZDNetKorea/20240710154111993thii.png" data-org-width="640" dmcf-mid="uydvmEts0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0/ZDNetKorea/20240710154111993thii.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달의 남극 지역에 위치한 새클턴 분화구의 모습 (사진=NASA/GSFC/애리조나주립 대학)
           </figcaption>
          </figure>
          <p dmcf-pid="VWiyOw3I3s"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스타십 우주선 뿐 아니라 과거 아폴로 달 착륙선 등 과거 인간의 달 탐사 활동도 함께 살펴봤다. 그 결과 과거 아폴로 착륙선의 경우 PSR 지표수 중 1% 미만 가량의 아주 작은 물만 내뿜어 달 토양에 미치는 영향이 아주 미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p>
          <p dmcf-pid="f1j5Thqy7m" dmcf-ptype="general">하지만, “남극 지역에 스타십이 착륙하면 PSR에 상당한 양의 물이 추가될 가능성이 있으며, 단 4번의 달 착륙만으로 PSR의 기존 달 표면 서리 질량을 초과할 수도 있다"며, "이는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달 표면 얼음 표토의 기원을 이해하는 능력을 감소시키거나 파괴할 수 있다"고 연구진은 밝혔다.</p>
          <p dmcf-pid="4O6sAgYcur" dmcf-ptype="general">과학자들이 오염을 걱정하는 것은 달의 얼음이 지구의 과거를 알려줄 소중한 자산이기 때문이다. </p>
          <p dmcf-pid="84yfzpJqpw" dmcf-ptype="general">달은 45억년 전 초기 지구가 다른 천체와 충돌할 때 떨어져 나온 조각으로 추정되고 있다. 지구는 이후 오랜 기간 활발한 지질 작용으로 초기 지구의 과거를 알려줄 흔적이 사라졌지만, 달은 그런 활동이 거의 없기 때문에 초기 지구를 연구하는 데 최적의 상태다.</p>
          <p dmcf-pid="6lMhDAZw0D" dmcf-ptype="general">이정현 미디어연구소(jh7253@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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