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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월가 대표 비관론자 “美증시, 대선까지 10% 조정 가능성”

온카뱅크관리자

2024-07-09 08:27:0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윌슨 모건스탠리 CIO, 블룸버그 인터뷰<br>“3분기 변동성 확대…대선까지 10% 조정”<br>대선·금리 경로 등 불확실성 확대 배경</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2eH7cqya1">
          <p dmcf-pid="5kl6o1aVo5"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월가의 대표적인 비관론자로 알려진 모건스탠리의 마이크 윌슨 최고 투자책임자(CIO)가 하반기 시장이 크게 후퇴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1gm9eYJqg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뉴욕증권거래소(사진=AFP)"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09/Edaily/20240709074602535pqqq.jpg" data-org-width="670" dmcf-mid="XpbmYMHEA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9/Edaily/20240709074602535pqq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뉴욕증권거래소(사진=AFP)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tMNpfI8tjX" dmcf-ptype="general">
           윌슨 CIO는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TV와 인터뷰에서 미국 대선, 기업 실적,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정책 등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면서 “3분기 변동성이 커져 현 시점부터 오는 11월 대선 사이에 시장이 10% 조정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한다”고 전망했다. 
          </div>
          <p dmcf-pid="FUfh5itsgH" dmcf-ptype="general">이날 미국 스탠다드앤드푸어스(S&amp;P)500 지수는 개장 직후 5583.11까지 올라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S&amp;P500 지수는 전거래일 보다 5.66포인트(0.10%) 오른 5572.85에서 마감했다.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과 인공지능(AI) 붐에 따른 수혜주 급등에 힘입어 S&amp;P500 은 올 들어 17.5% 상승했다. </p>
          <p dmcf-pid="3y3NI2hLaG" dmcf-ptype="general">계절적으로 변동성이 극심한 3분기에 들어서 랠리가 과열됐다는 조짐이 나타나면서 월가의 전문가들은 점점 신중해지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p>
          <p dmcf-pid="002IXd5raY" dmcf-ptype="general">골드만삭스의 스콧 루브너 상무도 “기업 실적이 실망스러울 경우 주식 시장이 8월 초부터 고통스러운 2주를 보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JP모건체이스의 앤드류 타일러 미국 시장 인텔리전스 책임자는 최근 경제 지표 약화로 인해 강세장에 대한 확신이 다소 줄었다고 밝혔고, 시티그룹의 스콧 크로너트 미 주식 전략가는 잠재적 후퇴를 경고하기도 했다.</p>
          <p dmcf-pid="pVdXzkBWoW" dmcf-ptype="general">월슨 CIO는 “지금부터 연말까지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면서 “연말 주가가 현 수준보다 추가 상승할 가능성은 20~25%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p>
          <p dmcf-pid="U39OHeZwjy" dmcf-ptype="general">그는 올초 S&amp;P500 목표치를 올해 4500포인트에서 2024년 중반까지 5400포인트로 상향 조정했다. 실제 지수는 그의 목표치를 훨씬 넘어섰으나 윌슨 CIO의 전망이 월가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었기 때문에 목표치 수정은 상당히 극적인 변화였다고 블룸버그는 설명했다.</p>
          <p dmcf-pid="upVCZJ1mcT" dmcf-ptype="general">월슨 CIO는 투자자들이 시장 조정 가능성에 대해 특별히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주가가 10% 하락하면 이는 시장에 다시 진입할 기회를 줄 것”이라면서 “지수 보다는 매출이익 규모가 크며, 높은 수익성과 우수한 재무구조를 가진 하이 퀄리티 주식을 추천한다”고 말했다.</p>
          <p dmcf-pid="7z6vFo0CNv" dmcf-ptype="general">김윤지 (jay3@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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