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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무엇이든 물어보살' 서장훈, 15년간 조카 키운 사연자에 "열 받는 얘기 하겠다"…'분노'

온카뱅크관리자

2024-07-08 20: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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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제공=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08/SpoHankook/20240708200011821gmfi.jpg" data-org-width="600" dmcf-mid="P9YKoZo9h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8/SpoHankook/20240708200011821gmfi.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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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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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방치된 조카를 데려와 15년째 키우고 있는 사연자의 이야기가 소개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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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8일 밤 8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274회에서는 15년째 지적장애 조카를 키워온 40대 사연자의 이야기가 방송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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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어느 날 친오빠의 신혼집에 방문했다 갓 태어난 조카가 맨몸에 겉싸개만 한 채 덜덜 떨고 있는 모습을 보고 그길로 조카를 데리고와 15년째 키우고 있다는 사연자는 운명의 남자를 만나 결혼을 고민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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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사실 조카는 지적장애 뿐 아니라 선천적으로 질병까지 갖고 태어났다. 또한 할줄 아는 말이 '엄마'뿐이라 사연자를 엄마라고 부르고 있다고 전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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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그런데 사연자의 부모님은 사연자에게 "결혼하려면 조카도 데리고 가라"고 말해 결혼을 포기하고 조카를 계속 키우는게 맞는지 고민이라고 전한다. 이에 서장훈과 이수근은 "그건 부모님의 욕심"이라며 분노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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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여기에 사연자의 오빠는 첫째와 셋째를 키우고 있으며 그마저도 여의치 않은 상황이라고. 이런 사실에 서장훈은 "여동생을 위한다면 비교적 평범한 아이를 맡겨야 하는거 아니냐"며 더욱더 분노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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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가족'이라는 단어가 무색해지는 사연에 스튜디오는 화로 가득했다는 후문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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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한편 '무엇이든 물어보살' 274회는 8일 밤 8시 30분 KBS JOY에서 확인할 수 있다.</p>
           <p> </p>
           <p>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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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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