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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산비탈 무너지고, 불어난 물에 고립…대전·충청권 곳곳 피해

온카뱅크관리자

2024-07-08 19:5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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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WpXnlVloQA" dmcf-ptype="general"> 【 앵커멘트 】 대전과 충청지역에서도 강한 비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산 비탈면이 무너져 1명이 실종되는가 하면, 곳곳에 나무가 쓰러지거나 물에 잠기는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김영현 기자가 보도합니다.</p>
          <p dmcf-pid="Yztay6yjxj" dmcf-ptype="general">【 기자 】 충북 옥천의 한 전원주택입니다.</p>
          <p dmcf-pid="GPKO0o0CPN" dmcf-ptype="general">뒤편 산 비탈면이 깎여 나갔고, 굴착기가 쏟아져 내린 흙더미와 옹벽을 걷어내고 있습니다.</p>
          <p dmcf-pid="HV7D5d5rQa" dmcf-ptype="general">오늘 오전 8시 40분쯤 산 비탈면과 함께 20m 넓이의 주택 옹벽이 무너지면서 50대 남성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됩니다.</p>
          <p dmcf-pid="X3GJC9Cnxg" dmcf-ptype="general">배수로를 정비하러 나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p>
          <p dmcf-pid="ZUZLSfSg8o" dmcf-ptype="general">▶ 인터뷰 : 허창구 / 충북 옥천소방서 예방안전과장 - "(사람이) 매몰된 가정을 해서 지금 음향탐지기 등 각종 장비를 투입해서 수색 작업에 임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5wapRTRuxL" dmcf-ptype="general">충남에서도 피해가 잇따랐습니다.</p>
          <p dmcf-pid="1CEBLXLKQn" dmcf-ptype="general">천안에서는 주택가 인근 옹벽이 붕괴해 주민 3명이 대피했습니다.</p>
          <p dmcf-pid="t6bs3L3Ixi" dmcf-ptype="general">시간당 4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 논산에서는 산사태 취약 지역 125곳의 주민들에게 대피 명령이 내려졌습니다.</p>
          <p dmcf-pid="Fx2CUaUlQJ" dmcf-ptype="general">논산대교 아래 둔치 공원과 관촉사 앞 사거리는 물에 잠겨버렸습니다.</p>
          <p dmcf-pid="3wapRTRuxd" dmcf-ptype="general">▶ 인터뷰 : 인근 주민 - "도로가 조금 지대가 낮은가 봐요. 비만 오면 거기가 계속 침수되고, 사찰에 오려고 하는 신도들이 오지를 못해요."</p>
          <p dmcf-pid="0hDboZo98e" dmcf-ptype="general">대전에서는 한 차량이 물에 잠겼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대원들이 40대 운전자를 구조하기도 했습니다.</p>
          <p dmcf-pid="pgRHVmVZxR" dmcf-ptype="general">세종시에서도 도로 침수가 잇따르면서 읍면동 마을버스 28개 전 노선 운행이 중단됐습니다.</p>
          <p dmcf-pid="UMVhuNuSxM" dmcf-ptype="general">MBN뉴스 김영현입니다.</p>
          <p dmcf-pid="uUZLSfSgPx"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 박인학 기자 영상편집 : 이재형</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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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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