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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손예진, ♥현빈과 결혼한 이유 밝혔다 “선비 같은 인격…잘생겼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7-08 16: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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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왼쪽) 배우 현빈과 손예진.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08/sportskhan/20240708160355796rnjp.png" data-org-width="596" dmcf-mid="2GNOibOJs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8/sportskhan/20240708160355796rnjp.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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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 배우 현빈과 손예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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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4XnDMuDxIx" dmcf-ptype="general"><br><br>배우 손예진이 남편인 배우 현빈에게 반한 이유를 공개했다.<br><br>지난 6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에서 ‘배우 특별전’ 주인공으로 선정된 손예진은 메가토크에서 관객들과 이야기를 나눴다.<br><br>이날 손예진은 현빈과 결혼을 결심한 계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한 관객의 질문에 손예진은 “저희가 사실은 너무 수많은 작품을 하면서 배우들을 만난다. 거기에서 많은 분들이 결혼 하시기도 하고 연애를 하시기도 한다. 저는 그 부분을 선호하지 않는 편이었는데 운명이라는 것이 있더라. 주변 사람들이 자꾸 저희를 닮았다고 하니 ‘비슷한가?’라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br><br>이어 “저는 사실 인격적으로 많이 반했던 것 같다. 옛날 사람으로 치면 선비같은…너무 바르고 이성적이어서 싫은 소리를 좋게 포장하거나 자기를 어떻게든 포장하는 사람이 아니라 굉장히 담백한 모습이었다”고 했다. 이어 “잘생겼고, 믿음직스러웠다. 그런 게 되게 컸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br><br>손예진과 현빈은 영화 ‘협상’(2018)과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2020)에서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은 세 번의 열애설이 불거졌으나 모두 부인했다. 2021년 1월 뒤늦게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br><br>이후 2년 간의 공개 열애 끝에 지난 2022년 3월 결혼한 두 사람은 같은 해 11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br><br>손예진은 아들을 육아하는 근황에 대해 “전에는 일이 전부였고 그 속에서 저와 일을 따로 분리하지 못하고 고군분투 했다. 요즘은 아주 단순하게 아이가 이유식을 한끼만 잘 먹어도 행복하다. 그걸로 행복을 느끼게 되니까 가치관도 달라진 것 같다. 육아는 너무 힘든 일이지만 그만큼 다른 세상의 행복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br><br>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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