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감사합니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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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용이 신하균의 감사에 겁먹고 뒷걸음질을 치다가 추락했다.
7월 6일 첫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 1회(극본 최민호/연출 권영일 주상규)에서 신차일(신하균 분)은 현장 소장(정석용 분)을 의심했다.
신차일은 감사팀장으로 오자마자 타워크레인 사고 감사에 들어갔고, 현장 소장을 인터뷰하며 노트북 컴퓨터부터 손에 넣으려 했다. 소장이 자리를 비운 사이 신차일은 노트북부터 손에 넣었고, 소장은 그 노트북을 사수하기 위해 도망쳤다.
신차일이 쫓아가 “타워크레인 전도 원인 왜 속였냐”고 추궁하자 소장은 “난 시키는 대로 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신차일이 “누가 시켰냐. 사장님은 결재한 적 없다는데? 노트북 주세요. 회사 물품”이라고 말하자 소장은 “한수야 저 사람 나한테 왜 저러냐”며 구한수(이정하 분)에게 도움을 청했다.
구한수는 막 새로 온 신차일 보다 오랜 친분을 맺어온 소장을 더 믿었다. 그 사이 소장은 공사현장에서 밀려 추락했고 노트북은 부서졌다. 소장은 응급실로 실려갔고, 구한수는 신차일에게 “경찰도 영장 없으면 이렇게 못 한다. 사람을 다치게 하면 어떡하냐”고 항의했다.
하지만 신차일은 “노트북 포렌식해서 현장 재무 상황 감사할 거다. 타워크레인 사고 전면 재조사한다. 전도 원인 뭐냐. 지금이라도 말하면 징계수위 참고하겠다”며 조사에 집중했다. (사진=tvN ‘감사합니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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