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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TVis] 김재중 “20살 차 첫째 누나, 집안의 기둥→이찬원 찐팬”

온카뱅크관리자

2024-07-05 22: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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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05/ilgansports/20240705221403129nfez.jpg" data-org-width="500" dmcf-mid="qEKr1Fj4j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5/ilgansports/20240705221403129nfez.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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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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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가수 김재중이 20살 차 첫째 누나를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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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5일 오후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김재중의 8명의 누나 중 첫째 누나가 김재중의 집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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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이날 방송에서 김재중은 첫째 누나와 전화 통화를 했다. 김재중의 누나는 “너 한국 돌아왔냐. 반찬해서 줬다며. 나는 왜 안 주는데”라고 서운해하며 김재중의 집을 찾았다. 이에 김재중은 “누나 8명 중 한 명한테만 선물하면 다 해줘야 한다. 왜 차별하냐고 연락이 온다. 부담된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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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집을 찾은 첫재 누나를 김재중은 “저랑 20살 차이다. 저희 집안의 기둥이다”라고 소개했다. 김재중은 누나에게 직접 만든 닭매운탕을 대접했다. 김재중과 누나는 식탁에 둘러앉아 과거 회포를 풀었다. 
           <br>
           <br>김재중은 “나는 조카들한테 아직도 미안하다. 갈 곳 없고, 살 곳 없을 때 누나가 방을 내줬잖아. 그게 벌써 20년 전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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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이어 “제가 상경 후 경제적인 지원을 거의 못 받아서 연습하면서, 일용직 알바도 하고 다음날 아침에 들어갈 때도 많았다”라며 “지하철 요금 내기도 힘들어 50원이 부족해 압구정에서 을지로3가까지 걸어다니기도 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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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김재중은 “사실 첫째 누나와 같이 산 적이 없는데 누나가 여기 살아도 된다고 해 1년 동안 누나 집에 살았다. 조카 2명에, 매형, 누나, 시어머니까지 살던 집이었다”라며 “조카들이 사는 방 하나를 뺏어서 조카들이 거실에서 지냈다. 조카들과 우애가 좋지만 너무 미안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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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05/ilgansports/20240705221404500lxpr.jpg" data-org-width="647" dmcf-mid="BfYMrsf5g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5/ilgansports/20240705221404500lxpr.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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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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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마움을 담아 김재중은 누나가 평소 팬이라는 가수 이찬원과 즉석 서프라이즈 통화를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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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누나는 “이찬원이 전국노래자랑에 나왔을 때부터 좋았다”고 밝혔다. 김재중이 서운해하자 “넌 동생이니까 찬원이보다 더 좋다”고 달랬지만 이찬원과 통화가 연결되자 설레임을 주체할 수 없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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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팬심을 고백하는 김재중 누나에게 이찬원은 “콘서트 때 모시겠다”고 약속했다. 김재중은 “찬원이 콘서트는 누나가 하늘이 두 쪽 나도 갈거다. 찬원아 고맙다”라며 전화에 대고 허리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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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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