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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박찬욱 “송창식,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예술가” 극찬

온카뱅크관리자

2024-07-04 10:51:2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시대를 뛰어넘는 명곡의 향연...‘마스터 송창식’<br>‘마스터 송창식’의 음악철학</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hKtDqme0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7OqZcuDxu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04/ned/20240704105125200wngs.jpg" data-org-width="800" dmcf-mid="0YNxto0Cp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4/ned/20240704105125200wngs.jpg" width="658"></p>
          </figure>
          <div dmcf-pid="zIB5k7wMFW" dmcf-ptype="general">
           <p>[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KBS 1TV '다큐 인사이트'가 4일 밤 10시 송창식의 음악철학과 인생 이야기를 담은 '마스터 송창식'편을 방송한다.</p>
          </div>
          <p dmcf-pid="qCb1EzrRFy" dmcf-ptype="general">-피리 부는 사나이 송창식을 만나다.</p>
          <p dmcf-pid="BFJVYRXD0T" dmcf-ptype="general">"나는 피리 부는 사나이/바람 따라가는 떠돌이/멋진 피리 하나 불면서/언제나 웃는 멋쟁이"-노래 '피리 부는 사나이' 가사 中</p>
          <p dmcf-pid="b3ifGeZwuv" dmcf-ptype="general">노래는 가수를 닮는다. 자신의 노래 속 '피리 부는 사나이'처럼 웃는 얼굴과 기타 하나로 사람들을 사로잡은 가수 송창식. 송창식은 1970년대부터 80년대까지 '창밖에는 비 오고요' '피리 부는 사나이' '고래사냥' '왜 불러' '사랑이야' '우리는' '담배 가게 아가씨' 등 많은 곡을 히트시키며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선보였다. 시대를 초월한 음악을 만든 〈마스터 송창식〉의 음악 세계를 만나 본다.</p>
          <p dmcf-pid="K0n4Hd5rFS" dmcf-ptype="general">“21살한테도 어떤 울림을 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너무 독보적인 것 같아요.”-서동현(빅나티)/ 가수-</p>
          <p dmcf-pid="9W8uIVlo0l" dmcf-ptype="general">-지독한 가난, 우연한 데뷔</p>
          <p dmcf-pid="2Y67CfSgUh" dmcf-ptype="general">78세의 송창식은 여전히 기타 연습과 발성 연습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그는 “하루도 빼놓으면 안 돼요. 다른 사람들이 보면 이 나이에 왜 이렇게 할까, 싶겠지만, 반복해서 연습하는 수밖에 없어요”라며 이유를 전한다.</p>
          <p dmcf-pid="VGPzh4vazC" dmcf-ptype="general">어린 시절 지독히 가난했던 송창식. 레슨비가 없어 예고 성악과를 중퇴하고, 혼자 공부를 시작했다. 잠잘 곳도 없던 그에게 기적처럼 찾아온 기회, 쎄시봉. 쎄시봉에서 대중가요를 처음 접한 송창식은 밤낮없이 악보를 따라 그리며 공부했다.</p>
          <div dmcf-pid="fBAR3aUluI" dmcf-ptype="general">
           <p>이에 조영남은 “청아한 음색. 거지 같은 옷으로 무대에 서도 창식이는 제일 박수를 많이 받았어요”라며 ‘가수 송창식’을 회상한다. 양희은 또한 “남다른 외로움 남다른 어려움 또는 잠잘 곳과 밥 먹을 것을 걱정하는 그 젊은 가슴이 본인이 그런 걸 알기 때문에 남의 아픔도 쉬 읽혔을 테고”라며 “그런 것이 많은 아름다운 노래를 만들지 않았을까, 생각해요”라고 전했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4bce0NuSu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04/ned/20240704105126890bkzl.jpg" data-org-width="800" dmcf-mid="pZzXAUEQz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4/ned/20240704105126890bkzl.jpg" width="658"></p>
          </figure>
          <div dmcf-pid="8Kkdpj7vus" dmcf-ptype="general">
           <p>-가수에서 예술가로, 송창식의 음악철학의 시작</p>
          </div>
          <p dmcf-pid="6GPzh4vaum" dmcf-ptype="general">쎄시봉에서 사랑받던 트윈폴리오가 해체된 후, 송창식만의 진짜 음악이 시작되었다. 첫 자작곡 '창밖에는 비 오고요', 송창식이 손수 나무를 잘라 만들었던 첫 기타를 모티브로 쓴 '나의 기타 이야기' 등 그가 겪은 인생의 경험들은 송창식 음악의 자양분이 되었다.</p>
          <div dmcf-pid="PHQql8TN0r" dmcf-ptype="general">
           <p>내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음악은 무엇인가, 한국 사람에게 가장 잘 맞는 음악이란 무엇인가 고민에 빠진 송창식. 그의 음악은 한 번 더 도약한다. 이에 영화감독 박찬욱은 “제 기억에는 피리 부는 사나이라는 노래가 나왔을 때 그때 좀 충격을 받았어요”라며 “그저 노래를 잘하는 사람 정도가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예술가였구나! 그때 깨달았던 것 같습니다”라고 극찬한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XxBS6yjz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04/ned/20240704105128274mbdv.jpg" data-org-width="800" dmcf-mid="Uy0yotNfu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4/ned/20240704105128274mbdv.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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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xZMbvPWA3D" dmcf-ptype="general">
           <p>-현재 진행형 가수, 송창식</p>
          </div>
          <p dmcf-pid="yl9FwBsdpE" dmcf-ptype="general">남과 다른 나만의 음악을 고집해 온 송창식. 송창식의 노래는 지금까지도 후배 가수들에게 리메이크되며 사랑받고 있다. 그는 “언제 어떻게 진짜 소리가 튀어나올지 모르니까. 나는 지금 문득 곡을 써서 또 발표할 것 같은 기분이에요. 내가 70~80살이 된 가사가 속에 있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지금 막 하고 싶다니까?”라며 설렌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p>
          <p dmcf-pid="WS23rbOJpk" dmcf-ptype="general">“끊임없이 자기 일을 새로 정의하고 자기의 욕망에 충실하고, 시야를 더 넓혀가려고 하는 것이 바로 거장의 풍모죠”- 말로/ 재즈 가수-</p>
          <p dmcf-pid="YvV0mKIi7c" dmcf-ptype="general">“나는 다른 사람의 음악을 들으면 그것과 다른 걸 쓰기 위해 노력했어요. 답습하지 않는 것, 그게 송창식의 음악 아닐까요?”-송창식-</p>
          <p dmcf-pid="GDpWgFj4uA" dmcf-ptype="general">wp@heraldcorp.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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