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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영서 중심 호우특보… 3000곳 넘는 산사태 취약지 ‘비상’

온카뱅크관리자

2024-07-03 00:16:1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오늘 영서·산지 최대 60㎜ 예보<br>정체전선 발달 돌풍·번개 동반<br>산림청, 산사태 경보 ‘주의’ 발령</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DGPDvMUi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54aZ4itsi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 가운데 원주 협동조합광장(구 지하상가)이 2일 내린 폭우로 침수됐다. 광장에 입주한 기관들은 오전내내 물을 퍼내느라 안간힘을 썼다.  사진제공= 원주 협동사회경제 네트워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03/kado/20240703000642549oljg.jpg" data-org-width="640" dmcf-mid="Xt4mFKIiL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3/kado/20240703000642549olj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 가운데 원주 협동조합광장(구 지하상가)이 2일 내린 폭우로 침수됐다. 광장에 입주한 기관들은 오전내내 물을 퍼내느라 안간힘을 썼다. 사진제공= 원주 협동사회경제 네트워크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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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1PAtPo0CiV" dmcf-ptype="general">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강원 영서를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발효되는 등 시간당 20㎜의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되면서 산사태 취약 지역 등 비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p>
          <p dmcf-pid="tO1eOGiBM2" dmcf-ptype="general">2일 강원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자정부터 오후 5시까지 도내 지역별 강수량은 원주 66.7㎜·평창(면온)63.0㎜·영월 57.5㎜·정선 56.6㎜·홍천 52.9㎜·횡성 45.5㎜ 등으로 집계됐다.</p>
          <p dmcf-pid="FnOqnDKGM9" dmcf-ptype="general">비는 당분간 이어지겠다. 3일까지 강원 영서 중·북부와 산지에는 최대 60㎜, 영동은 최대 40㎜의 비가 오겠다. 오는 4일은 영서와 산지를 중심으로 최대 20㎜의 비가 예보됐다.</p>
          <p dmcf-pid="3F4mFKIidK" dmcf-ptype="general">이번 장맛비는 정체전선에 발달한 저기압이 동반되는 것이 특징이다. 강한 남풍에 동반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p>
          <p dmcf-pid="0al9asf5nb" dmcf-ptype="general">많은 비가 예보되면서 산사태 위험이 커지자 산림청은 지난달 29일부터 전국 산사태 위기경보를 ‘주의’ 발령했다. 특히 강원도는 산사태 취약지역 뿐 아니라 취약지역 내 거주민도 지속 늘고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p>
          <p dmcf-pid="pvUovtNfLB" dmcf-ptype="general">올해 강원도 산사태 취약지역은 총 3023곳으로 확인됐다. 이는 2021년 2744곳의 산사태취약지역 현황보다 276곳 증가했다. 이 곳에 사는 거주주민만 5227명에 달한다.</p>
          <p dmcf-pid="UmQCUfSgeq" dmcf-ptype="general">이미 산사태로 피해를 본 적이 있는 주민들은 이번 장마 역시 불안하다는 입장이다. 지난 2022년 8월 10일 홍천 북방면에서는 송전탑 보수공사 현장에서 토사가 인근 주택을 덮치는 일도 있었다. 해당 건물에 거주하는 박모(60)</p>
          <p dmcf-pid="uZcFQgphez" dmcf-ptype="general">씨는 “보상도 받고 원상복구하면서 마무리가 됐지만, 한 번 그런 일을 겪으니 지금도 비가 많이 오는데 불안한 마음이 드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p>
          <p dmcf-pid="7hdTBQYcL7" dmcf-ptype="general">이번 호우로 관련 피해도 이어졌다. 도소방본부에 따르면 2일 호우로 발생한 사고는 총 4건으로, 나무 전도 등 자연재해가 3건으로 가장 많았고, 빗길 교통사고가 1건 발생했다. </p>
          <div dmcf-pid="zOMl78TNMu" dmcf-ptype="general">
           원주 협동조합광장(구 지하상가)은 침수 피해가 발생, 광장에 입주해 있는 원주협동사회경제 네트워크, 시 사회적경제 지원센터, 시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 상설 전시장 등이 일시에 물에 잠겨 아수라장을 방불케 했다. 침수 원인은 일시에 쏟아진 폭우와 배수펌프 고장으로 파악되고 있다. 원주시는 배수펌프 정비를 완료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정확한 원인 규명을 진행 중이다. 원주시는 이날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했다. 이를 통해 부시장을 중심으로 재난부서, 각 읍면동 등 90여명이 비상근무에 돌입, 재난 발생 등에 실시간 대응 중이다. 이기영·신재훈
           <p>#산사태 #3000곳 #취약지역 #정체전선 #강원도</p>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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