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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파리행 '강원전사' 18명 확정…수영·펜싱 포함 11개 종목

온카뱅크관리자

2024-07-03 00:06:00

도청 소속 경영·다이빙 최다 삼척시청 핸드볼 3명 단체전 한국 22개 종목 139명 출전<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54/2024/07/03/0000079838_001_20240703000650803.jpg" alt="" />2024년 제33회 파리 하계올림픽대회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경기에 출전, 강원체육의 명예를 높일 강원도 소속 및 출신 선수단이 확정됐다. 오는 26일부터 내달 11일까지 17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이번 올림픽에 참가하는 강원소속 선수는 7개 종목에 12명, 강원출신 선수는 7종목에 6명이 출전한다. 파리올림픽에는 32개 종목(세부종목 329개)에 206개국의 1만 500여명이 참가한다. 대한민국은 22개 종목에 선수 139명 및 임원 83명이 이름을 올렸다. 강원소속·출신선수들의 출전종목은 수영(경영·다이빙), 펜싱(에페), 체조(기계체조), 레슬링(그레코로만형), 유도, 핸드볼, 태권도, 탁구, 사격(10m공기소총), 양궁, 골프 등 11개 종목이다. 도 선수 및 도 출신 선수들은 각 종목에서 세계 선수들과 각축을 벌일 예정이다. 수영(경영)에서는 김우민·양재훈·최동열·황선우가 개인전 및 단체전에서 경쟁을 펼치며 다이빙에서는 김나현(이상 강원도청)이 10m 플랫폼에 뛰어든다. 우리나라 유일 구기 종목 핸드볼에서는 김보은·박새영·전지연(이상 삼척시청)이 단체전에 나서며 기계체조는 신솔이(강원도체육회)가 화려한 체조동작을 보여줄 예정이다. 화려한 대결 종목에도 도소속 선수들이 참가한다. 강원도 '헐크' 이승찬(도체육회)은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130㎏급에서 멋진 '맛잡기' 승리가 기대되고 한주엽(하이원)이 유도 -90㎏에서 금빛 메치기에 도전한다. 또 펜싱(에페)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이혜인(강원도청)이 선전을 예고하고 있다. 도출신 선수들도 파리올림픽에 참가한다. 장우진(무소속·춘천 출신)이 탁구에서 강스매싱 준비를 마쳤고 양궁에서 임시현(한국체대·원주 출신)이 '올림픽 10회 연속 우승'을 향한 도전에 나선다. 또 골프여제 김효주(롯데·원주 출신)가 출전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박하준(KT·양양 출신)이 파리 사격판을 정조준한다. 마지막으로 유도에서는 김원진(양평군청·철원 출신)이 남자 -60㎏에서, 윤현지(안산시청·철원 출신)가 여자 -78㎏에 각각 메달을 향한 여정을 시작한다. 한편 지도자로는 강원소속 마서윤 동해시청 감독이 사격에서, 강원출신으로는 전동훈(춘천기계공고 졸) 대한수영연맹 지도자, 오혜리(강릉출신·강원체고 졸) 한국체대 태권도 지도자가 합류했다. #파리행 #강원전사 #강원도 #강원소속 #단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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