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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염경엽 LG 감독 "전반기 팀 최우수선수, 손주영과 유영찬"

온카뱅크관리자

2024-07-02 20:56:0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4/07/02/0001168541_001_20240702205811732.jpg" alt="" /> <div style="text-align:center">&#9650; 염경엽 LG 감독</div>&#10; &#10;염경엽 LG 감독은 프로야구 2024시즌 전반기 팀 내 최고 수훈 선수로 선발 투수 손주영과 마무리 투수 유영찬을 꼽았습니다. &#10; &#10;염경엽 감독은 오늘(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4 프로야구 키움과 방문 경기를 앞두고 &quot;전반기 최우수선수는 손주영, 유영찬&quot;이라며 &quot;손주영은 승부처였던 6월에 선발 한 자리를 효과적으로 맡아주면서 마운드 과부하를 막았고, 유영찬은 질뻔한 경기를 막아주면서 팀 분위기에 지대한 영향을 줬다&quot;고 평가했습니다. &#10; &#10;이어 &quot;두 선수 덕분에 최악의 상황은 막을 수 있었다&quot;며 &quot;일단 우리 팀의 전반기 점수는 수우미양가 중 &#39;우&#39;를 주고 싶다&quot;고 덧붙였습니다. &#10; &#10;디펜딩 챔피언 LG는 지난 5월 좌완 선발 자원 김윤식이 팔꿈치 부상으로, 최원태가 중둔근 부상으로 한꺼번에 빠지면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10; &#10;여기에 임찬규마저 허리 통증으로 선발 로테이션에서 이탈했습니다. &#10; &#10;이런 가운데 제5선발 손주영은 꾸준히 자신의 자리를 지켰습니다. &#10; &#10;앞문을 손주영이 책임졌다면, 뒷문은 유영찬이 틀어막았습니다. &#10; &#10;올 시즌 마무리 투수로 낙점된 유영찬은 올 시즌 36경기에 출전해 5승 3패 17세이브 평균자책점 1.89로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뒀습니다. &#10; &#10;주요 불펜 투수들이 부상과 부진으로 흔들린 상황이라 유영찬의 역투는 LG에 큰 힘이 됐습니다. &#10; &#10;염경엽 감독은 올스타 브레이크를 앞두고 두 투수의 이름을 거론하며 고마움을 표현했습니다. &#10; &#10;염 감독은 부상 선수 관리가 후반기 순위 싸움의 핵심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10; &#10;염 감독은 &quot;많은 팀이 부상으로 어려운 전반기를 보냈고, 이에 따라 리그 평준화 경향이 짙어졌다&quot;며 &quot;최종 순위 역시 부상 변수가 큰 영향을 미칠 것&quot;이라고 했습니다. &#10; &#10;일단 LG는 부상 선수들이 하나둘씩 복귀하면서 후반기 순위 싸움의 동력을 순조롭게 모으고 있습니다. &#10; &#10;염 감독은 &quot;최원태는 예정대로 후반기 네 번째 선발 투수로 복귀한다&quot;고 말했습니다. &#10; &#10;허벅지 뒤 근육 부상으로 빠졌던 외야수 문성주는 이날 1군 엔트리에 복귀했습니다. &#10; &#10;염 감독은 &quot;문성주는 오늘과 내일 대타로 대기하고, 4일 경기엔 지명타자로 나설 수 있다&quot;고 밝혔습니다. &#10; &#10;(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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