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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통신3사, '격전지' AI 전략 윤곽…새 먹거리 확보에 잰걸음

온카뱅크관리자

2024-07-02 18:09:03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vO5llQ00Y">
          <p dmcf-pid="GDNlkkBWuW" dmcf-ptype="general">통신3사들이 '포화상태'인 이동통신 시장을 벗어나 인공지능(AI) 시장 전략을 하나둘씩 공개하고 있습니다. 그간 포부뿐이었던 AI 사업화 방안들이 구체화되면서 통신3사의 새로운 격전지가 될 전망입니다. </p>
          <p dmcf-pid="HTI1SSxpUy" dmcf-ptype="general">오늘(2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통신 3사는 모두 LLM(거대언어모델)을 개발하거나 sLLM(소형언어모델) 재탄생과 적용에 나서면서 AI 부문 사업의 방향성을 제시했습니다.</p>
          <div dmcf-pid="XyCtvvMUuT" dmcf-ptype="general">
           <strong>'AI 리딩컴퍼니' SKT, 연내 '텔코LLM' 상용화  </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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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lmXCC6F3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영상 SK텔레콤 사장(사진=SK텔레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02/sbscnbc/20240702180908081cxuf.jpg" data-org-width="849" dmcf-mid="yKDTww9Hz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2/sbscnbc/20240702180908081cxu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유영상 SK텔레콤 사장(사진=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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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5SsZhhP3US" dmcf-ptype="ge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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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통신3사 모두 AI향 데이터센터와 '상담실' 개념의 AICC(AI 콘택트센터) 이외 분야에서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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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1vO5llQ0ul" dmcf-ptype="general">통신3사 중 AI 비전을 밝힌 곳은 SK텔레콤이 먼저였습니다. 장기간의 준비 이후 SK텔레콤은 'AI 사업화'에 가장 근접했다고 평가 받습니다. </p>
          <p dmcf-pid="t97xbbOJuh" dmcf-ptype="general">SK텔레콤은 우선 글로벌 통신사를 고객으로 삼는 텔코 LLM을 통한 AI 솔루션의 사업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F2zMKKIiUC" dmcf-ptype="general">통신사들이 SK텔레콤이 주축으로 개발한 통신에 특화된 LLM을 AI컨택센터(AICC), 유통망, 네트워크 운용, 사내 업무 등 활용처와 특정 업무마다 쓸 수 있게 할 계획입니다.</p>
          <p dmcf-pid="3VqR99CnFI" dmcf-ptype="general">SK텔레콤은 지난해 9월 유영상 사장 주재로 'AI 피라미드' 전략을 내세우며 'AI컴퍼니'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습니다.</p>
          <p dmcf-pid="0TI1SSxpUO" dmcf-ptype="general">SK텔레콤은 지난해 말 AI 사업 강화 일환으로 4대 사업부 체계로 구성한 조직개편도 진행했습니다.</p>
          <p dmcf-pid="pyCtvvMU7s" dmcf-ptype="general">특히 유 사장은 SK그룹의 사업전략인 'AI 밸류체인 리더십' 강화에 나선 가운데 선봉장에 서서 그룹의 AI 전환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유 사장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AI·반도체 협업을 위한 미국 출장의 일부 일정에도 참석했습니다. </p>
          <p dmcf-pid="UWhFTTRuum" dmcf-ptype="general">SK텔레콤은 글로벌 통신사(텔코) 간 AI 협력체(GTAA)와 구축한 '텔코 LLM'을 내부 플랫폼에 적용하기 시작했습니다. 내부에서 테스트한 이후에는 SK텔레콤은 텔코LLM을 이용한 AI콘택트센터(AICC) 서비스를 올해 안에 상용화할 계획입니다.</p>
          <p dmcf-pid="uLREiits3r" dmcf-ptype="general">이외에도 SK텔레콤은 최근 SK C&amp;C와 '엔터프라이즈 AIX 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 통신 사업 이외의 계열사 간 시너지를 강화해 B2B 시장도 진출하겠다는 계획입니다.</p>
          <div dmcf-pid="7oeDnnFOUw" dmcf-ptype="general">
           <strong>'후발주자' KT·LGU+ 하반기 sLLM에서 결판</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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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gdwLL3I0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영섭 KT 대표와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최고경영자(CEO) (사진=K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02/sbscnbc/20240702180908454jiav.jpg" data-org-width="850" dmcf-mid="WYI1SSxp3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2/sbscnbc/20240702180908454jia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영섭 KT 대표와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최고경영자(CEO) (사진=KT)]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qdPjRRXDuE" dmcf-ptype="ge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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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후발주자인 KT와 LG유플러스 모두 AI 솔루션을 통한 매출 확대를 공언했지만 명확한 분야를 짚진 않았습니다. 다만, sLLM을 통한 B2B 분야의 공략을 예고했습니다.
          </div>
          <p dmcf-pid="BJQAeeZwzk" dmcf-ptype="general">대신 KT는 최근 '미디어 콘텐츠' 사업에서의 자사의 AI를 적극적으로 도입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p>
          <p dmcf-pid="bixcdd5rFc" dmcf-ptype="general">KT는 우선 미디어에 AI를 도입해 사업간 시너지를 낼 계획입니다. 지난 4월 선보인 AI 토탈 미디어 솔루션 '매직플랫폼'은 KT의 대표 미디어 AI 결합 콘텐츠입니다. 매직플랫폼은 AI로 영상을 분석하고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는 KT가 자체 개발한 솔루션입니다.</p>
          <p dmcf-pid="Kixcdd5r0A" dmcf-ptype="general">김영섭 KT 대표는 지난 2월 AI를 통한 혁신을 예고하며, 'AICT(AI+ICT) 컴퍼니' 도약 전략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ICT(정보통신기술)에 AI를 더하면서 AICT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입니다. </p>
          <p dmcf-pid="9nMkJJ1mUj" dmcf-ptype="general">B2B 사업 분야에서는 KT는 자체 생성형 AI '믿음'을 sLLM으로 경량화시켜 고객사에 제공할 계획입니다. KT는 3년내 1천억원 이상 B2B 매출을 달성하겠단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p>
          <p dmcf-pid="2LREiitsuN" dmcf-ptype="general">최근 KT는 AI 담당 조직인 AI2XLab 산하 'AI 코어 기술 담당'에 엔씨소프트 AI 테크 센터장이었던 신동훈 상무를 영입하기도 했습니다.</p>
          <div dmcf-pid="VYl3yye7ua" dmcf-ptype="general">
           이외에도 김 대표는 지난달 3일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 만큼 오는 9월에는 구체적인 협업 분야와 지원 영역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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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GS0WWdzU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사진=LG유플러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02/sbscnbc/20240702180906258sznw.jpg" data-org-width="647" dmcf-mid="xOBxbbOJz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2/sbscnbc/20240702180906258szn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사진=LG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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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4HvpYYJqzo" dmcf-ptype="ge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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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또다른 후발주자인 LG유플러스는 기업간거래(B2B) 전분야에 AI를 도입해 오는 2028년까지 연매출 2조원의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div>
          <p dmcf-pid="8vO5llQ07L" dmcf-ptype="general">LG유플러스는 자사의 sLLM인 '익시젠'(ixi-GEN)을 활용해 B2B 전사업 분야에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p>
          <p dmcf-pid="6TI1SSxp3n" dmcf-ptype="general">LG유플러스 자체 개발 AI 기술인 '익시 엔터프라이즈(ixi Enterprise)'에서 다양한 산업 영역의 특화 sLLM을 개발해 AI 신사업 진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올해 안에 금융, 교육, 보안 등 다양한 산업에 특화된 sLLM 익시젠을 개발하겠다는 방침입니다. </p>
          <p dmcf-pid="PWhFTTRupi" dmcf-ptype="general">동시에 기업 커뮤니케이션, SOHO(소상공인), 모빌리티 등에서도 AI 기술을 적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p>
          <p dmcf-pid="QYl3yye7pJ" dmcf-ptype="general">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 역시 미국 실리콘밸리로 날아가 AI 분야 글로벌 인재 직접 유치에 나서기도 했습니다.</p>
          <p dmcf-pid="xGS0WWdzFd" dmcf-ptype="general">LG유플러스는 "AWS·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전략적 협업을 계속 논의하고 있다"며 해외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업 방안도 예고했습니다. </p>
          <p dmcf-pid="y2zMKKIize" dmcf-ptype="general"><strong>메마른 5G 시장…통신시장 수익성 악화일로</strong><br> 통신3사가 AI를 활용한 사업에 전투적으로 나서는 이유에는 이동통신 시장이 포화 상태에 접어들었기 때문입니다.</p>
          <p dmcf-pid="WVqR99CnpR" dmcf-ptype="general">통신3사의 주요 수익성 지표인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은 5G가 성숙해지면서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1분기 기준으로 SK텔레콤은 2만9천239원, KT는 3만4천461원, 2만4천562원으로 IoT 회선을 값에 포함하지 않은 KT를 제외하고는 모두 1년 전보다 하락했습니다. </p>
          <p dmcf-pid="YfBe22hLUM" dmcf-ptype="general">지난 1분기 통신3사의 합산 영업이익은 1조2천259억원으로 1년 전보다 1.2% 감소했습니다. 1년 전보다 이동통신 매출 증가율은 SK텔레콤 1.4% KT 1.9% LGU+ 1.3%감소했습니다.</p>
          <p dmcf-pid="G5W7XXLK7x" dmcf-ptype="general">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지난해 총 5G 가입자는 3281만명으로 1년 새 증가율은 16.9%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2022년 증가율인 34.1%에 비해 절반 이상 감소한 겁니다.</p>
          <p dmcf-pid="H1YzZZo90Q" dmcf-ptype="general">본업의 성장침체로 통신3사 모두 AI에 전력투구에 나선 가운데 이르면 하반기부터 각 통신사별 AI 성과에 대한 가시적인 지표가 드러날 전망입니다. </p>
          <div dmcf-pid="XtGq55g2pP" dmcf-ptype="ge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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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ZhrHII8t76" dmcf-ptype="ge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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