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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하트시그널4' 이주미, '시청역 참사' 글 논란 사과…"부끄러움 느낀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7-02 15: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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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02/SpoHankook/20240702151936101ryri.png" data-org-width="1179" dmcf-mid="V7VGX0c6W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2/SpoHankook/20240702151936101ryri.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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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이주미 인스타그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02/SpoHankook/20240702151934405rvgl.jpg" data-org-width="1280" dmcf-mid="KtxF0Bsdl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2/SpoHankook/20240702151934405rvgl.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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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주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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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채널A '하트시그널4'에 출연한 변호사 겸 인플루언서 이주미가 최근 벌어진 '시청역 참사' 관련 실언을 한 점에 대해 사과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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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2일 이주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공개했다. 그는 "2일 자정으로 넘어갈 무렵 스토리를 통해 글을 게재했다. 글의 요지는 1일 저녁 서울에서 있었던 비보 이후 제가 품었던 생각 중 하나였다"며 "아래 모든 글에 앞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의 슬픔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 이에 더해 다함께 아파하고 슬퍼해야 하는 시점에 제 글들로 마음을 어지럽게 해 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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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앞서 1일 오후 9시 40분경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 교차로에서 68세 남성이 운전한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해 9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치는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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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WFsMegphCL" dmcf-ptype="general">
           <p>해당 사고가 일어난 가운데 당시 이주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녁에 들려온 비보에 밥 먹으며 스쳐 지나가듯 본 이 부부의 대화가 잔상처럼 맴돈다"며 봉태규 하시시박 부부의 다정한 모습이 담긴 모습을 공유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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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어 "그저 당연한 하루라 흘려보낼 것이 아니라 지나가는 순간을, 사랑을 조금 더 아쉬워하고 애틋하게 여기며 살아야겠다"며 "촌스럽고 낯간지러워도 그 감정을 계속해 꺼내놓아야지 싶은 밤"이라는 글을 공개했고, 이를 본 대중들은 "대형 참사를 놓고 '감성글'을 올리는 것은 경솔한 것 같다"며 비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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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에 이주미는 앞서 올렸던 글을 삭제하고 사과문을 공개했다. 그는 "비보를 접하고 이미 선행된 슬픔이 있었기에 단문의 애도만을 남기는 것이 오히려 조심스러웠다. 동시에 누군가의 일상이 이렇게도 쉽게 붕괴될 수 있다는 점이 허망했다. 모든 생각의 과정을 담지 못할 짧은 게시물에, 자투리 하나만을 남긴 것이 저의 실수이자 부족함이라 여기고 있다"고 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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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HPFrsvMUyJ" dmcf-ptype="general">
           <p>또한, "부족한 배려심과 생각에 기해 이어진 행동이라 부끄러움을 느끼고 있다. 개인의 의견 하나, SNS 게시물 하나라고 치부하기에는 그동안 영향력에 관해 깊이 고민하고 체감해왔기 때문에 변명의 여지 또한 없다"고 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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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XFsMegphhd" dmcf-ptype="general">
           <p>그러면서 "혹여나 상처 입으신 분들이 계시다면 이 글을 통해 진심 어린 사과를 전한다. 나아가,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들께도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며 "누구보다도 제게 깊게 남은 과오가 되었기에 다시 한번 잘 새기고 마음가짐과 행동을 다잡겠다"고 말했다.</p>
           <p> </p>
           <p>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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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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