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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軍, 휴전선 5㎞內 포병 실사격훈련…9·19군사합의 이후 처음

온카뱅크관리자

2024-07-02 11:59:3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경기·강원도 사격장에서 6년 만에 140여 발<br>軍 “여단급 이상 기동훈련도 계획대로 진행”</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Z4gjRXDn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Kovp7XLKd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9자주포 실사격훈련 장면. [매경DB 자료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02/mk/20240702111206845hlew.jpg" data-org-width="700" dmcf-mid="xHQAEitsd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2/mk/20240702111206845hle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9자주포 실사격훈련 장면. [매경DB 자료사진]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9NW7B1aVMa" dmcf-ptype="general">
           군이 2일 군사분계선(MDL) 이남 5㎞ 안에 위치한 사격장에서 약 6년 만에 포병 실사격 훈련을 실시했다. 군 당국이 이 지역에서 포성을 울린 것은 지난 2018년 9·19 남북군사합의 체결 이후 처음이다.
          </div>
          <p dmcf-pid="2ybdn8TNig" dmcf-ptype="general">이날 서우석 육군 공보과장(대령)은 브리핑에서 “오늘 오전에 사격을 실시했고, K9자주포 6문과 차륜형자주포(풍익) 6문이 훈련했다”고 밝혔다. 훈련은 경기·강원도 일대의 남북 접경지역 사격장에서 펼쳐졌고 사용된 포탄은 약 140여 발이었다.</p>
          <p dmcf-pid="V58aAeZwRo" dmcf-ptype="general">이번 사격훈련은 잇따른 북한의 핵·미사일 무력시위와 MDL 침범 등 도발적 행위에 따른 맞대응 차원의 조치로 풀이된다.</p>
          <p dmcf-pid="fs34PqmeiL" dmcf-ptype="general">앞서 남북은 2018년 9·19 군사합의를 체결해 해상 완충구역 내 포병 실사격 훈련과 MDL 5㎞ 이내에서의 포병 사격훈련 및 연대(여단)급 이상 야외 기동훈련을 중지한 바 있다.</p>
          <p dmcf-pid="4jYzbtNfdn" dmcf-ptype="general">이에 따라 MDL에 인접한 △스토리사격장(경기도 파주시) △천미리 사격장(강원도 양구군) △적거리 사격장(경기도 연천군) △칠성 사격장(강원도 화천군) △송지호 사격장(강원도 고성군) 등의 가동을 중단됐다.</p>
          <p dmcf-pid="84cTYsf5Ri" dmcf-ptype="general">그러나 지난 1월 북한이 사흘 연속으로 서북도서 일대에서 9·19 군사합의상 해상완충구역에 포병 사격을 강행하자, 군 당국은 곧바로 ‘적대행위 중지구역(완충구역)을 모두 무효화하겠다’고 선언했다.</p>
          <p dmcf-pid="6l7xe2hLiJ" dmcf-ptype="general">또 지난달에는 북한의 대남 오물풍선 살포에 대응해 9·19 군사합의 효력을 전면 중지시키며 “그동안 합의에 의해 제약받아 온 MDL, 서북도서 일대에서의 군의 모든 군사활동을 정상적으로 복원하겠다”고 밝혔다.</p>
          <p dmcf-pid="PUeDmgphed" dmcf-ptype="general">이와 관련, 서북도서방위사령부는 1월과 6월에 서북도서에서 K9자주포와 K2전차, 스파이크 대전차유도미사일 등으로 실사격에 나서 9·19군사합의상 해상완충구역 내에 포탄을 떨어뜨렸다.</p>
          <p dmcf-pid="QF7xe2hLee" dmcf-ptype="general">이어 육군은 이날 MDL에 인접한 사격장을 약 6년 만에 재가동하며 각종 신형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로 도발하고 있는 북한에 경고메시지를 발신했다.</p>
          <p dmcf-pid="x5p6xbOJeR" dmcf-ptype="general">서 과장은 “9·19 군사합의 전면 효력 정지에 따라서 모든 훈련장에서 훈련이 정상적으로 진행됐다”면서 “우리 군의 대응 능력과 태세를 더 강화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대별로 여단급 이상 부대의 기동훈련도 계획대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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