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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해리 포터' J.K. 롤링, 데이비드 테넌트 발언에 "젠더 탈레반" 비판 [엑's 해외이슈]

온카뱅크관리자

2024-07-01 17:2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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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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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wrrI4vap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01/xportsnews/20240701172601419advh.jpg" data-org-width="550" dmcf-mid="PdRRi1aV3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1/xportsnews/20240701172601419advh.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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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BbbVhP3uM"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해리포터' 시리즈의 저자 J.K. 롤링(조앤 롤링)이 배우 데이비드 테넌트와의 설전을 이어가고 있다.</p>
          <p dmcf-pid="WbKKflQ03x" dmcf-ptype="general">지난 주말 데이비드 테넌트는 영국 LGBT 시상식에서 수상 연설을 하는 동안 케미 바데노크 영국 평등부장관을 형해 "입을 닥치라"고 발언했다. 앞서 바데노크 장관은 트랜스여성이 여자화장실에 출입하거나 여성 스포츠팀에 들어가는 것을 금지할 것을 주장한 바 있다.</p>
          <p dmcf-pid="Y2VV6TRuFQ"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바데노크 장관은 "나는 닥치고 있지 않을 것"이라면서 "여성과 소녀들의 안전보다 성소수자들의 지지를 우선시하는 남성들에게 입막음당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념에 눈이 먼 백인 남성 셀럽이 내 존재를 없애라고 공개적으로 요구함으로서 정부의 유일한 흑인 여성을 공격하고 있다는 것조차 인지하지 못한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GVffPye7uP" dmcf-ptype="general">J.K.롤링은 "특권을 가진 백인 남성이 흑인 여성에게 '닥치라'고 말할 수 있었다는 것은 예외적인 상황"이라며 "젠더 탈레반의 발언은 신성불가침의 영역이기에 특별한 취급을 받는다"고 비꼬았다.</p>
          <p dmcf-pid="Hf44QWdzu6" dmcf-ptype="general">앞서 J.K.롤링은 지난 2020년 6월 여성(Woman)이라는 단어를 대체한 'Menstruators'(생리하는 사람)라는 단어를 사용한 공공 캠페인에 대해 "분명 예전에는 이런 사람들을 부르는 다른 말이 있었다'면서 비꼰 바 있다.</p>
          <p dmcf-pid="XjAADbOJu8" dmcf-ptype="general">그가 이러한 발언을 한 것에 대해 다니엘 래드클리프를 비롯해 엠마 왓슨, 루퍼트 그린트, 보니 라이트, 이반나 린치 등 수많은 '해리 포터' 출연진들이 롤링을 비판했고, 성소수자로 유명한 배우 마라 윌슨과 사라 폴슨도 그를 비판했다.</p>
          <p dmcf-pid="ZAccwKIip4" dmcf-ptype="general">다만 톰 펠튼은 롤링의 글에 좋아요를 눌렀다가 거센 비판을 받고 이를 취소한 바 있다.</p>
          <p dmcf-pid="5ckkr9Cnuf" dmcf-ptype="general">사진= AP/연합뉴스</p>
          <p dmcf-pid="1sOOlPWAzV" dmcf-ptype="general">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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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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