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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KAIST, 지방세포 변화시켜 살 빼는 방법 제시

온카뱅크관리자

2024-07-01 11:12:1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서재명·임대식 교수 공동연구팀<br>지방세포 얍타즈 단백질 활성화<br>비만생쥐 체지방 감소효과 확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5KTXKIip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GuP5pPWAF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01/ned/20240701111212304omdl.jpg" data-org-width="403" dmcf-mid="WGsxisf53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1/ned/20240701111212304omdl.jpg" width="658"></p>
          </figure>
          <div dmcf-pid="H7Q1UQYcUE" dmcf-ptype="general">
           <p>지방세포를 줄기세포로 변화(탈분화)시키며 지방조직의 물리적인 크기를 줄이는 등 체중을 감소시키고 지방세포의 활성화를 통해 체내 신진에너지 대사 변화를 통해 비만, 당뇨 등 대사성 질환을 제어할 방법이 제시됐다.</p>
          </div>
          <p dmcf-pid="Xbe0qeZwuk" dmcf-ptype="general">KAIST는 서재명 의과학대학원 교수와 임대식 생명과학과 교수 공동 연구팀이 대사성 질환의 새로운 치료 전략을 규명했다고 1일 밝혔다.</p>
          <p dmcf-pid="ZKdpBd5rFc" dmcf-ptype="general">지방조직은 식사 후 여분의 칼로리를 지방 형태로 저장하는 저장고 역할과 호르몬을 분비하는 내분비기관의 역할을 한다. 이 두 가지의 역할 중 하나라도 이상이 생기면 몸의 대사체계는 무너져, 당뇨 혹은 비만 같은 대사질환이 걸리게 된다. 그러나 몸이 이 두 가지의 기능을 조화롭게 관장하는지 분자 수준에서 기전이 알려지지 않았다.</p>
          <p dmcf-pid="59JUbJ1mzA"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히포 신호전달체계의 얍타즈(YAP/TAZ) 단백질에 주목, 이 단백질의 지방세포 관련 기능을 규명했다. 식사 유무에 따라 지방조직 안에 있는 얍타즈 단백질의 활성상태가 변한다는 점, 이 단백질의 활성이 지방조직의 크기를 직접적으로 조절한다는 점, 에너지 소비와 포만감을 관장하는 렙틴이라는 호르몬의 생성에 얍타즈가 직접적으로 관여를 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p>
          <p dmcf-pid="1eE4MEbY0j" dmcf-ptype="general">특히 생체 내에서 활성화된 얍타즈의 역할을 규명하기 위해 라츠1/라츠2(LATS1/LATS2) 유전자를 생쥐의 지방세포에서 특이적으로 결손시켰다. 지방세포 안에 있는 얍타즈의 지속적인 활성은 지방세포를 지방세포의 전구체, 즉 줄기세포와 같은 세포로 변화(탈분화)시키며 지방조직의 물리적인 크기를 줄인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p>
          <p dmcf-pid="tdD8RDKGuN" dmcf-ptype="general">탈분화를 통한 체지방의 감소는 에너지소비에 집중된 갈색지방의 활성화 혹은 운동과 같은 기존의 방법과 차별되는 방법이다. 또 렙틴이라는 호르몬은 지방세포에서 만들어져 식욕을 억제하고 에너지 소비를 증가시키는 핵심적인 대사체계 조절 호르몬으로 30년 전에 처음으로 유전자 서열이 밝혀졌다. 하지만 어떻게 생성이 되는지 분자 수준에서의 기전이 알려지지 않았다.</p>
          <p dmcf-pid="FJw6ew9HFa" dmcf-ptype="general">서 교수는 “이번 연구는 1994년 렙틴의 유전자의 서열이 밝혀진 후 최초로 렙틴 발현의 전사 조절 기전을 밝혔다는 점에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며 “지방세포의 압타즈의 활성 증가를 통해 혁신적인 비만 대사질환 치료제 개발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것”이라고 말했다.</p>
          <p dmcf-pid="3xA2PAzTFg" dmcf-ptype="general">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대사(Nature Metabolism)’ 온라인판에 5월 29일 실렸다.</p>
          <p dmcf-pid="0McVQcqyzo" dmcf-ptype="general">구본혁 기자</p>
          <p dmcf-pid="pRkfxkBWUL" dmcf-ptype="general">nbgkoo@heraldcorp.com</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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