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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극단 치닫는 한-러‥한미일 훈련 속 긴장 고조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8 12:3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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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tDUXiJ5rRi" dmcf-ptype="general"> [정오뉴스]</p>
          <p dmcf-pid="FN1TxQWAiJ"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3eTm9KOJMd" dmcf-ptype="general">러시아 정부가 한국 대사를 소환해 한러 관계가 악화된 책임은 한국의 현재 지도부 때문이라고 하자, 정부도 '안보리 이사국답게 처신하라'며 맞받았습니다.</p>
          <p dmcf-pid="07NeHGJqde" dmcf-ptype="general">조의명 기자가 보도합니다.</p>
          <p dmcf-pid="pYPbmr9HLR"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UUgMYWe7iM" dmcf-ptype="general">러시아 정부가 지난 26일 이도훈 한국대사를 외무부로 불러 면담한 내용을 공개했습니다.</p>
          <p dmcf-pid="u4sjUpc6ix" dmcf-ptype="general">안드레이 루덴코 러시아 외무차관은 한러 관계 훼손이 한국 지도부의 탓이라며 "한국 정부가 한반도의 긴장 고조를 촉발하는 대립적 정책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p>
          <p dmcf-pid="7nGC4flodQ" dmcf-ptype="general">우크라이나에 무기 지원을 재검토하겠다는 대통령실을 겨냥한 것으로, 최근 푸틴 대통령의 발언과 같은 맥락입니다.</p>
          <p dmcf-pid="zuaRGYdzJP" dmcf-ptype="general">[블라디미르 푸틴/러시아 대통령(지난 20일)] "만약 그런 일이 발생한다면 우리도 한국의 지도부가 달가워하지 않을 결정을 내릴 것입니다."</p>
          <p dmcf-pid="qBci5ZLKR6" dmcf-ptype="general">한국 정부가 미국의 속국이 되기를 멈추라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p>
          <p dmcf-pid="Bc3YeRHEM8" dmcf-ptype="general">이런 내용을 작심한 듯 외무부 보도자료로 배포했습니다.</p>
          <p dmcf-pid="bYPbmr9Hn4" dmcf-ptype="general">이에 정부도 같은 수위로 응수했습니다. </p>
          <p dmcf-pid="KpoxWyRuef" dmcf-ptype="general">[임수석/외교부 대변인] "러시아 측이 실수하지 말 것을 경고합니다. 또한 북한에 대한 의존에서 벗어나 안보리 상임이사국답게 처신하기를 바랍니다."</p>
          <p dmcf-pid="9sqtgo3IMV" dmcf-ptype="general">이런 가운데, 처음으로 정례화된 한미일 연합훈련인 '프리덤 에지'가 제주도 남쪽 공해상에서 시작됐습니다.</p>
          <p dmcf-pid="2Ib3Naphd2" dmcf-ptype="general">미 항공모함 시어도어 루즈벨트함을 비롯해, 한미일 3국의 이지스구축함 등 첨단 해상전력이 동원됩니다.</p>
          <p dmcf-pid="Vvf7Ekqye9" dmcf-ptype="general">한미일 3국이 해상미사일 방어, 대잠수함 작전, 해양차단훈련, 사이버 공격 방어 등 거의 모든 영역에서 대규모 군사 훈련을 벌이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p>
          <p dmcf-pid="fdys29IidK" dmcf-ptype="general">현재 동해 북쪽에서는 러시아 태평양 함대가 열흘째 대규모 훈련을 벌이고 있습니다.</p>
          <p dmcf-pid="4oXl68vaMb" dmcf-ptype="general">미국 주도의 한미일 군사 동맹에 극도로 예민하게 반응하는 중국도 해군 정보수집함과 고고도 정찰기를 동중국해에 급파하는 등 한반도를 둘러싼 강대국들의 군사적 움직임이 격화되고 있습니다.</p>
          <p dmcf-pid="8QhEqzwMnB" dmcf-ptype="general">MBC뉴스 조의명입니다.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dmcf-pid="6QhEqzwMMq"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dmcf-pid="PnGC4floez" dmcf-ptype="general">조의명 기자(friend@mbc.co.kr)</p>
          <p dmcf-pid="QIb3NaphM7"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1200/article/6612287_36486.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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