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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수단 인구 절반 이상 '심각한 식량 불안' 직면"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8 01:00:5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2천560만명 중 850만명 '비상', 75만5천명 '기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8ekyA7vp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1UKeDMGk0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수단 난민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8/yonhap/20240628005430142jrxt.jpg" data-org-width="500" dmcf-mid="ZONCtOf5p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8/yonhap/20240628005430142jrx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수단 난민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dmcf-pid="tu9dwRHEU2" dmcf-ptype="general">(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유현민 특파원 = 14개월 넘게 내전이 이어지는 수단 인구의 절반 이상이 '심각한 식량 불안'에 직면했다는 경고가 나왔다고 AFP 통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p>
          <p dmcf-pid="FqfnsJ5ru9" dmcf-ptype="general">이날 발표된 유엔의 기아 감시 시스템 통합식량안보단계(IPC) 보고서에 따르면 수단 인구 4천935만명 가운데 절반이 넘는 약 2천560만명이 높은 수준의 식량 불안에 시달리는 것으로 파악됐다.</p>
          <p dmcf-pid="3B4LOi1m3K" dmcf-ptype="general">이 가운데 850만명은 식량위기 5단계 중 4단계인 '비상'으로 분류되며 75만5천명은 최고 단계인 '기근'에 직면했다고 IPC는 밝혔다.</p>
          <p dmcf-pid="FzPRSaph0m" dmcf-ptype="general">IPC는 식량위기의 심각성을 '정상(None/Minimal)-경고(Stressed)-위기(Crisis)-비상(Emergency)-재앙·기근(Catastrophe/Famine)' 등 5단계로 분류한다.</p>
          <p dmcf-pid="pCWUP0A80B" dmcf-ptype="general">IPC는 "분쟁으로 대량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식량 공급 경로가 끊겼을 뿐만 아니라 필수적인 인도적 지원도 제한돼 이미 심각한 상황이 더 악화했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UhYuQpc63q" dmcf-ptype="general">전날 유엔 전문가 4명은 "정부군과 신속지원군(RSF) 모두 식량을 무기로 사용해 민간인을 굶기고 있다"며 양측에 군사 지원을 제공하는 외국 정부도 전쟁범죄를 공모하고 있다고 비판했다.</p>
          <p dmcf-pid="ulG7xUkP3z" dmcf-ptype="general">수단 정부군과 RSF 양측 모두 활동가와 구호 요원을 공격해 원조를 방해하거나 약탈하고 기반 시설을 표적으로 공격하는 등 전쟁범죄 혐의를 받고 있다.</p>
          <p dmcf-pid="7Yt9ibsdU7" dmcf-ptype="general">수단에서는 지난해 4월 15일 정부군과 RSF의 무력 충돌 발발 이후 유혈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p>
          <p dmcf-pid="zGF2nKOJUu" dmcf-ptype="general">양측의 분쟁으로 지금까지 전국 곳곳에서 수만 명이 숨지고 900만명 넘는 피란민이 발생했다. 이 가운데 200만명 이상이 해외로 도피한 것으로 추정된다.</p>
          <p dmcf-pid="qH3VL9Ii7U" dmcf-ptype="general">hyunmin623@yna.co.kr</p>
          <p dmcf-pid="bLcS0h6Fp0"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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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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