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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74위' 조지아의 기적…포르투갈 꺾고 16강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7 21:21:0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4/06/27/0001167325_001_20240627212311582.jpg" alt="" /> ※ 저작권 관계로 네이버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 [원문에서 영상 보기] https://news.sbs.co.kr/n/?id=N1007701211 &lt;앵커&gt; &#10; &#10;유로 2024에서 FIFA 랭킹 74위 조지아가 강호 포르투갈을 꺾고, 첫 출전한 유럽선수권에서 16강에 오르는 &#39;기적&#39;을 썼습니다. &#10; &#10;전영민 기자입니다. &#10; &#10;&lt;기자&gt; &#10; &#10;FIFA 랭킹이 이번 참가국 가운데 가장 낮은 74위인 조지아는, 전반 2분 만에 랭킹 6위 포르투갈의 골문을 먼저 열었습니다. &#10; &#10;역습 기회에서, 김민재의 나폴리 시절 동료인 크바라츠헬리아가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10; &#10;기세가 오른 조지아는, 후반에 페널티킥 추가 골로 쐐기를 박았습니다. &#10; &#10;2대 0으로 이긴 조지아는 첫 출전한 유럽선수권에서 역사적인 첫 승을 신고했고, 조 3위 가운데 상위 네 팀 안에 들어 극적으로 16강 티켓까지 거머쥐었습니다. &#10; &#10;기적을 쓴 선수들과 팬들은 축제의 밤을 만끽했습니다. &#10; &#10;[치타이슈빌리/조지아 공격수 : 모든 사람들이 조지아가 모든 면에서 질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줬습니다.] &#10; &#10;포르투갈은 앞서 2연승으로 16강행은 일찌감치 확정했지만, 최약체로 꼽힌 조지아에 덜미를 잡히며 체면을 구겼고, 조별리그 3경기째 무득점에 그친 호날두는 계속해서 판정에 불만을 드러내다 경고만 받았습니다. &#10; &#10;E조에서는 진풍경이 나왔습니다. &#10; &#10;벨기에와 우크라이나, 루마니아와 슬로바키아가 마지막 경기를 다 비기면서, 네 팀이 모두 1승 1무 1패, 승점 4점으로 조별리그를 마쳤습니다. &#10; &#10;결국 골 득실에서 순위가 갈리면서, 전쟁 중에 희망을 키웠던 우크라이나가 최하위로 16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10; &#10;(영상편집 : 오노영, 디자인 : 김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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