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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2인 체제' 장기 파행 방통위, MBC 등 공영방송 이사진 교체 '강행'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7 20: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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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crfd0A8JV"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dmcf-pid="3K4yFDbYi2"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04xXuOf5i9" dmcf-ptype="general">열 달 넘게 상임위원 2명 만으로 파행 운영 중인 방송통신위원회가, MBC 등 공영방송 3사의 이사진 교체에 시동을 걸었습니다.</p>
          <p dmcf-pid="p7KhXjuSeK" dmcf-ptype="general">오늘 퇴근 시간 무렵에서야 내일 오전에 전체회의를 열겠다고 공지하고, 김홍일 위원장과 이상인 부위원장 둘이 만나 이사진 선임 계획안을 의결한다는 건데요.</p>
          <p dmcf-pid="U50EldZwnb" dmcf-ptype="general">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 법안의 국회 본회의 처리를 앞두고 방통위가 그보다 먼저 전격적으로 움직이자 야권은 반발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uVPGpm2XRB" dmcf-ptype="general">먼저 이용주 기자입니다.</p>
          <p dmcf-pid="7gcbQ5o9nq"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zPe1qh6FRz" dmcf-ptype="general">이틀 전 국회에 출석한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p>
          <p dmcf-pid="qRn09TMUL7" dmcf-ptype="general">상임위원 정원 5명의 절반도 안 되는 2명 만으로 공영방송 이사진 교체마저 강행할 거냐는 질의가 쏟아졌습니다.</p>
          <p dmcf-pid="BLjq6XnbRu" dmcf-ptype="general">김 위원장은 절차에 들어갈 뜻을 굽히지 않으면서도, 구체적 시기에는 즉답을 피했습니다.</p>
          <p dmcf-pid="b4xXuOf5JU" dmcf-ptype="general">[이훈기/국회 과방위원] "어느 정도 시점을 두고 시작을 합니까?" [김홍일/방송통신위원장] "제가 적절하다고 생각되는 시점에 시작하겠습니다." [이훈기/국회 과방위원] "내부에 뭐 (규정이) 있을 거 아닙니까, 어떻게 한다고…" [김홍일/방송통신위원장] "그동안 해왔던 관례가 쭉 있습니다."</p>
          <p dmcf-pid="KPe1qh6Fnp" dmcf-ptype="general">배석한 방통위 실무진 역시 '아직 준비된 게 없다'는 취지로 거들었습니다.</p>
          <p dmcf-pid="91pDSJ5rd0" dmcf-ptype="general">[노종면/국회 과방위원] "'방문진 이사 선임 계획안' 만드셨죠?" [좌미애/방통위 행정법무담당관] "아니오. 그런 바 없습니다." [노종면/국회 과방위원] "만드는 데 어느 정도 걸릴까요?" [좌미애/방통위 행정법무담당관] "아직 그거 생각해보지 못했습니다."</p>
          <p dmcf-pid="2akKx1g2M3" dmcf-ptype="general">하지만 방통위 주변과 정치권에선 김 위원장이 곧 절차에 착수할 거란 전망이 잇따랐습니다.</p>
          <p dmcf-pid="VAwVe3j4nF" dmcf-ptype="general">오는 8월 12일 임기가 끝나는 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의 새 이사진 선임 계획안이, 곧 방통위에서 의결될 거란 관측입니다.</p>
          <p dmcf-pid="f1pDSJ5ret" dmcf-ptype="general">국회 과방위 야당 위원들은 성명을 내고 규탄했습니다.</p>
          <p dmcf-pid="4OSRNbsdn1" dmcf-ptype="general">"마지막 남은 MBC를 점령하기 위한 비밀군사작전이라도 펼칠 모양"이라며, "모든 법적 수단을 동원해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습니다.</p>
          <p dmcf-pid="84xXuOf5R5" dmcf-ptype="general">[최민희/국회 과방위원장 (오늘,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이런 중요한 일을 이렇게 밀실에서 몇 명이 비밀리에 군사 쿠데타 모의하듯이 하면 되겠습니까? 그래서 경고합니다. 하지 마십시오."</p>
          <p dmcf-pid="6lWikVhLLZ" dmcf-ptype="general">하지만 방통위는 오늘 오후 늦게, 전체회의 소집을 전격 공지했습니다.</p>
          <p dmcf-pid="PUBIGaphLX" dmcf-ptype="general">통상 방통위는 매주 수요일 전체회의를 열지만, 이번주는 내일로 바꾼 겁니다.</p>
          <p dmcf-pid="QZqOYg0CeH" dmcf-ptype="general">방통위는 내일 오전 10시 회의에서 방문진과 KBS, EBS 등 공영방송 3사의 이사진 선임 계획안을 심의·의결합니다.</p>
          <p dmcf-pid="x9e1qh6FnG" dmcf-ptype="general">MBC뉴스 이용주입니다.</p>
          <p dmcf-pid="yCZamPyjnY"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서현권 / 영상편집: 정지영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dmcf-pid="WnwVe3j4MW"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dmcf-pid="YvFcCRHEey"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서현권 / 영상편집: 정지영</p>
          <p dmcf-pid="GvFcCRHEeT" dmcf-ptype="general">이용주 기자(tallmoon@mbc.co.kr)</p>
          <p dmcf-pid="HCZamPyjdv"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12041_36515.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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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BC&amp;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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