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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미수단' 정종연 PD "시한폭탄 김도훈→와일드 카리나…믿음 있었죠" [인터뷰]①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7 12:2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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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jShyBmeg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eDkmtaVk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정종연 PD(사진=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7/Edaily/20240627122844790vqvp.jpg" data-org-width="650" dmcf-mid="YdGyXVhLc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7/Edaily/20240627122844790vqvp.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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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종연 PD(사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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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5fonNyRujp"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예능하면 잘할 것 같은데’ 느낌이 있었죠.”
          </div>
          <p dmcf-pid="1nsrCpc6g0" dmcf-ptype="general">27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예능 ‘미스터리 수사단’(이하 ‘미수단’) 인터뷰에서 정종연 PD가 멤버 섭외 이유와 비하인드를 밝혔다.</p>
          <p dmcf-pid="tCt50xYca3" dmcf-ptype="general">‘미수단’은 이용진, 존박, 이은지, 혜리, 김도훈, 카리나가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기묘한 사건들을 추적하고 해결하는 어드벤처 추리 예능이다.</p>
          <p dmcf-pid="FE0FueXDNF" dmcf-ptype="general">‘대탈출’, ‘여고추리반’부터 넷플릭스 ‘데블스 플랜’까지 추리 예능 세계관을 구축해온 정종연 PD의 신작으로 화제를 모았다.</p>
          <p dmcf-pid="3Y64xwKGkt" dmcf-ptype="general">‘미수단’은 신선한 조합으로 공개 전부터 눈길을 끌었다. 예능감이 이미 입증된 이용진, 존박, 이은지, 혜리에 이어 예능에 첫 도전하는 김도훈과 에스파 카리나까지. 캐스팅 비화를 묻자 정 PD는 “나름 위시리스트, 우선 섭외 순위 같은 게 있는데 도훈 씨를 보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0ZMQdOf5o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미스터리 수사단’ 포스터(사진=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7/Edaily/20240627122846141tfev.jpg" data-org-width="650" dmcf-mid="G3q7Ko3IN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7/Edaily/20240627122846141tfev.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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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스터리 수사단’ 포스터(사진=넷플릭스)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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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pwU0zJ5rc5" dmcf-ptype="general">
           앞서 김도훈은 유튜브 채널 ‘살롱드립2’에 출연해 ‘지구마불 세계여행’ 미팅을 갔다가 ‘미수단’에 캐스팅됐다고 전한 바 있다.
          </div>
          <p dmcf-pid="UFJeLlP3oZ" dmcf-ptype="general">정 PD는 “(‘지구마불’) 인터뷰 일정이 있다는 걸 알고 기다렸다. 미팅을 하러 왔는데 (김)태호 형은 그걸 카메라로 찍고 다른 방에서 화면으로 보고 있더라. 그걸 저도 같이 봤다”고 떠올렸다.</p>
          <p dmcf-pid="uFJeLlP3jX" dmcf-ptype="general">이어 “이런 프로그램이 있는데 관심이 있는지 물어보는 미팅 자리를 통해서 대화하고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게 마련인데, 그 화면을 제가 훔쳐보고 너무 괜찮아서 인터뷰 끝나자마자 잠입했다”며 “플랫폼 입장에서도 그렇고 저희도 그렇고 마케팅적인 입장을 고려 안 했다고 하면 이상하겠지만 여러분이 많이 만나고 싶어하고 새로운 면이 보여질 수 있는 출연자들을 우선적으로 고려했다”고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7ZMQdOf5a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정종연 PD(사진=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7/Edaily/20240627122847713qxht.jpg" data-org-width="650" dmcf-mid="HG1Z3QWAN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7/Edaily/20240627122847713qxh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정종연 PD(사진=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zHQ6Rm2XjG" dmcf-ptype="general">
           또 정 PD는 이용진, 존박, 이은지, 혜리 네 명의 출연자를 ‘미수단’의 ‘색깔’로 잡았다고 했다. 그는 “위트가 있지만 미션을 해결해나가는 프로그램으로서의 기능적인 면모의 출연자들을 먼저 섭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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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qaZHt6TNoY" dmcf-ptype="general">이어 “카리나와 도훈 씨는 영(young)한 에너지를 줄 수 있는 출연자가 될 거라고 믿었다”며 “알고리즘에 많이 걸리더라.(웃음) 뭔가 빼거나 기계적으로 하지 않고, 본인들이 웃기고 싶어하는 욕심이 보였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BdTSYKOJaW" dmcf-ptype="general">출연자에게 예상하지 못했던 지점이 있는지 묻자 정 PD는 김도훈과 카리나를 꼽았다. 정 PD는 “김도훈, 카리나는 예능에서 본 적이 없지 않나. ‘나 혼자 산다’라도 나왔으면 아침에 뭐 하나 알았을 텐데 그걸 모르니까 섭외를 던져놓긴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p>
          <p dmcf-pid="bvV98czTAy" dmcf-ptype="general">또 “카리나는 생각보다 와일드하다. 와일드하다는 말이 맞는지 모르겠는데, 소녀 같은 이미지로 생각했는데 굉장히 털털하고 세지 않다. 그런 측면에서 동료로서 예뻤다”고 전했다.</p>
          <p dmcf-pid="KOq7Ko3IaT" dmcf-ptype="general">김도훈에 대해선 “텐션도 좋고 말도 예쁘게 잘한다. 기대 이상이기도 했다”며 “이런 형태의 프로그램이 처음이지 않나. 시한폭탄 같은 느낌도 들었다. 저러다 ‘다치면 어떡하지’ 걱정이 들 정도로 열심히 해줬다”고 칭찬했다.</p>
          <p dmcf-pid="9At50xYcov" dmcf-ptype="general">멤버 구성에 있어 중점을 둔 부분을 묻자 “20대 뿐만 아니라 10대까지도 이걸 즐겨 볼 수 있는 젊은 층이 주 시청층이라고 생각한다. 그 나이에 맞춰야 하는 게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확실히 젊어진 느낌이 있다. 전통적으로 공중파나 기존 버라이어티에서 해왔던 어떤 쪼가 있지 않나. 그런 게 없어진 느낌이어서(웃음) 젊은 층이 접근하기 쉬운 자연스러운 형태로 발전하고 있는 게 아닌가 싶다”고 답했다.</p>
          <p dmcf-pid="28srCpc6aS" dmcf-ptype="general">‘미수단’은 넷플릭스에서 시청할 수 있다.</p>
          <p dmcf-pid="VxhIvzwMAl" dmcf-ptype="general">최희재 (jupiter@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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